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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수출품으로 화장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될 지 미지수다.자생적으로 형성된 중고차 수출시장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산업으로 활성화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수출단지 조성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등록이나 허가도 없이 스스로 생태계를 조성한 중고차 수출업은 야적장 임대료가 치솟고, 송도유원지 개발로 이전해야 할 대책이 지지부진해 '중고차 수출, 인천항' 입지가 흔들릴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 해마다 늘고 있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북항 매립지에 산발
수많은 차량이 밀집해 있는 인천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쯤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내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23분만인 오후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쯤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외곽 한 건물.간판도 달려 있지 않은 이 건물에는 차량 상판 등이 수북이 쌓여 있고, 건물 외곽에서 외국인들이 분주하게 차량에서 특정 부품을 떼어냈다.인근 중고차 수출업체에 따르면 이 건물에서 작업을 하는 업체는 차량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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