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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연간 900억원 절감

성남시가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연간 900억 원의 예산을 아끼고 있다.성남시는 1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 세금 900억 원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 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유형별로 나눠 선별 지원해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방식이 연간 1500억 원 이상 소...
울산항의 7월 물동량이 세계적 경기 둔화와 대외 여건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7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1622만 톤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울산항의 6월 물동량이 1741만 톤으로 6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올해 7월까지 누계 물동량 또한 1만151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올해 7월 울산항의 물동량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여건 영향으로 액체화물과 컨테이너 화물이 줄며 전체적으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검찰청 폐지 이후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을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중 어디 부처에 둘지를 놓고 당·정 간 이견이 제기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산하에 두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에서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와 법무부·행안부 장관의 조정이 끝난 것으로 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검찰개혁에 토를 다는 것은 안 좋은 일이다.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 대장장이도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강릉에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국가 소방 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강력한 제한급수가 시행되며 시민 생활은 물론 지역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1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한 이상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일상생활에 씻고 빨래하는 게 원활하지 않다. 최악의 상황은 화장실 사용 문제"라며 "식수나 음용수는 기부 덕분에 확보했지만 관광도시 특성상 물 사용이 제한돼 영업이 원활치 않을 거라는 불안감이 크다"고 호소했다.이 회장은 교동에
여야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28~29일 인천에서 각각 의원 워크숍과 의원 연찬회를 열어 전투력을 확인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9월 1일 개막하는 정기국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정기국회는 여야 모두 최고의 강성 지도부가 들어서 처음으로 맞붙는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여야의 화력이 총집결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민생 개혁 입법 관철, 사회대개혁 완수 등의 결의문을 채택
고양시의회는 1일 보름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1~2일 17명의 의원이 나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도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민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3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5년간 시행해온 기준보조율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의 2024년 지방보조금은 7,242억 원으로, 세출 결산액 총 6조 7,136억 원 중 10.79%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에는 이 비중이 11.15%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보조금 비
제주 지역 공공기관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우도에 모여 제주 해양 환경 보호와 기관 간 교류 강화에 나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청년 직원 28명은 지난 3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혁신추진 및 제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기관이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연합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 직원들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토털 IT 서비스 기업 HNIX는 건양대학교 기업소프트웨어학부와 SAP 전문 인력 양성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은 건양대에서 SAP 특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HNIX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SAP 개발 및 운영 인력으로 양성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HNIX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두류3동의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서구 두류3동 금봉경로당 일원 약 5만 6천㎡ 규모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2026년부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연풍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가 위치한 파주읍 연풍리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액 시 예산으로 설치됐다.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부터 설치계획을 수립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소방서·서귀포소방서·제주서부소방서·제주동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 관리와 회계, 민원 처리 등 전반에서 부실 운영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감사위에 따르면 소방안전본부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의 필수 보직기간을 지키지 않고 조기 전보한 사례가 확인됐다.또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을 승진 대상자 명부에 올리거나 징계 기간을 반영하지 않고 호봉 승급과 보수를 잘못 산정·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은 155만원을 더 받거나 103만원을
HD현대가 조선 부문 안전 강화를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에 나섰다.HD현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3조5000억 원을 안전 예산으로 편성해 선진 안전 시스템 구축과 안전 시설물·설비 정비 및 확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임직원의 안전 인식 개선과 협력사 안전 지원을 포함한 전사적 안전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HD현대는 이날 각 계열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동시에 실시했으며,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임직원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저지종 젖소·한우·육우 사육밀도 기준 개선 고상식 시설 기준 마련·오리 농가 규제 완화 종돈 검정·개량 인력 요건 개편…경쟁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가공품 수요 확대 등 축산업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설건축물 등 노후화된 축사에서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일 공
정부가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해 열리는 추도식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외교부 당국자는 4일 “우리는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인 노동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온전하게 개최되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400원 오른 1만 2552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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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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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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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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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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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가 지하 저수시설에 빠진 70대 숨져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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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두류3동, 도시재생 신규공모 선정… 도시 활력 되찾는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두류3동의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서구 두류3동 금봉경로당 일원 약 5만 6천㎡ 규모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202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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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 팝업존 운영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3일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 스테이션존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사전 홍보 팝업존’을 열고 축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서울역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유동이 집중되는 교통 요충지로, 커넥트플레이스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경주시는 이러한 장소적 특성을 활용해 수도권 시민과 해외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축전을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팝업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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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학교 등․하굣길 안전문화운동 캠페인.현장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아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학교 등․하굣길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현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 교육청, 제주안전교육센터,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했다.캠페인 주요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선멈춤 등 '아이안전 먼저' 홍보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 및 계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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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전국대학컨설턴트모임과 ‘컨설턴트 역량 교육·교류회’ 개최
사람인은 ‘전국대학 컨설턴트 모임’과 함께 국내 대학 취업 컨설턴트 대상의 제1회 ‘컨설턴트 역량교육 및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카페 ‘전국대학컨설턴트모임’이 주최 및 주관하고,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후원사로 함께 참여한다.오는 13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 소재 사람인 사내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통해 취업 컨설턴트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컨설턴트 및 업계 종사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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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동두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동두천농협 주최로 진행됐으며, 농협 이사, 농업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된 농업정책의 미비점 보완, 향후 농정 방향, 청년농업인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또한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농기계 지원사업 등 즉시 추진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