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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정책자문단 ‘동심합력’ 군정 발전 모색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통해 제안된 안건들의 정책 반영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군정 방향과 신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의령군 정책자문단은 ▲교육·행정·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환경 ▲농업·산림·축산 ▲건설·교통·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여 건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령 관...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3일 진주 금산김씨 문중 소장 문화유산 ‘삼강려 현판’ 등 133건 137점을 기증받았다. 진주 금산김씨 문중은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일대에서 수백 년간 살아왔던 가문이다.이번에 기증된 문화유산은 주로 정려 관련 현판, 시권, 교지, 호구단자, 산송문서 등으로 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자료들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특히, 정려 관련 현판은 일상생활 속에서 효자와 열부를 강조하는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것이어서 조사 연구를 거쳐 새 박물관 경남역사문화실의
합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와 결핵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결핵퇴치사업 유공 대한결핵협회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합천군이 지역 결핵 예방체계 강화와 감염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특히 ▲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검진 확대 ▲결핵 환자 추구관리 강화 ▲전군민 홍보 및 교육 추진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인정됐다.또한 매년 대한결핵
양산시는 지난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이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남부 및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경남도와 양산시의 방역관리실태 점검과 현장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가축질병센터, 경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에서도 점검에 참여하여 관련 정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록 본부장은 “이번 동절기에 유행하고 있는 AI 바이
“빛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쪽으로 돌아설 뿐이다. 삶은 달의 앞면처럼 환히 빛나는 순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달의 뒷면처럼 어둡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도 빛은 있다.”오랜 세월 교단을 지킨 나르샤킴의 첫 번째 산문집 ‘달의 뒷면에도 빛이 있다’는 저서의 한 구절이다.작가는 “상처마저도 삶의 일부이며, 그 속에서 빛은 더 선명해진다”며 “나의 목소리는 오직 하나, 그 목소리를 잃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내가 태어난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토로했다.학창 시절 어린 왕자를 사랑하던 문학소녀, 그는
창녕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보육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창녕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아동 간식비 지원 단가 인상, 보조교사 지원 확대,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비 지급 등 실질적인 보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365일 하나돌봄 어린이집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맞서는 남해군의 킥오프, 클럽하우스로 정착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다.올해는 광역지자체 11건, 기초지자체 77건 등 총 89 건
울산 남구 달동예술회관 사거리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심 교통이 통제되고 인근 주택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LG전자는 29일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로 생활하기 어려운 경북 의성군 청년고찰 '고운사' 스님들을 위해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 대형 산불로 전각이 전소된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LG전자는 이번에 45㎡ 2층형 모델을 지원했다. 1층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필수 가전을 배치했고,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다.LG 스마트코티지
동해시는 생활 속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이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도로파임은 물론, 교통사고 잔재물과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도 등을 보수하는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도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평소에는 2개 조 6명이 편성돼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토요일·일요일 등 휴일에도 1개 조 2명이 근무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원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본격 확대한다.KT는 ‘디지털 포 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 역량 및 윤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AI 윤리 커리큘럼은 KT의 AI 윤리 정책과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KT Responsible AI 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AI 윤리의 개념과 핵심 가치가 체계적으로 정리됐으며,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단법인 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흥장학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지난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희망 나눔의 공익을 실천했다.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은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올해와 같은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29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아들 젠과 '753 사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 입고 사진을 찍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어떤 사람은 젠이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1월26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내년 총사업비는 1억 6500만 원이다.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하나은행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과 서비스를 갖춘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국군 장병을 위한 대표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된 하나은행이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진출까지의 전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출시를 준비하며 군 장병의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9일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변화를 지켜만 보지 말고 한발 앞서 실행해 성과로 완성하는 한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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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의 일해공원 등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29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조(헌정질서 파괴범죄를 저지른 자 등에 대한 기념사업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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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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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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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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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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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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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6년 신제품 로드맵… 맥북·아이폰·홈 허브 대변신 예고
애플이 2026년에도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이폰 에어와 리퀴드 글래스, 애플 실리콘 성능 향상까지 다양한 기술을 도입한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는 더욱 강력한 하드웨어와 새로운 디바이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2026년 선보일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우선,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2019년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2022년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외장 모니터로, 27인치 미니 LED 패널과 A19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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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누적 전기차 판매 1500만대 돌파…테슬라 격차 확대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누적 플러그인 차량 판매 15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2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량 7500만대 중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BYD가 중국 내 시장을 넘어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반면, 경쟁사인 테슬라는 3분기 누적 배송량 기준 약 870만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플러그인 차량 시장에서 약 12%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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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컬러 버전 시험했다…아이폰5c 스타일 '눈길'
애플이 아이폰5c 스타일의 컬러 에어팟을 실험한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핑크와 옐로 색상의 에어팟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 출시되지는 않았다. 이번 유출은 애플 제품 유출자로 유명한 코스타미가 공개한 이미지에서 확인됐다.애플은 과거에도 아이폰7과 맞춘 컬러 에어팟을 테스트했으나, 최종적으로 화이트만 출시했다. 당시 애플은 핑크, 프로덕트 레드, 퍼플, 블랙, 블론드 색상을 고려했지만, 퍼플 모델은 취소됐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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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26년에도 횡보 전망…강세 모멘텀 필요
XRP가 2026년까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난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크 케니스는 "2026년 하반기에 리스크 자산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하거나 조정될 때까지 알트코인 시장에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케니스는 XRP의 구체적인 가격 예측을 피했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글로벌 결제 시스템과의 통합, 유동성 또는 브리지 자산으로서의 역할 강화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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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 신호? 고래 매집 속 개인투자자 '관망'
이더리움 고래 투자자들은 매집을 강화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한 가지 핵심 지표가 희귀한 추세 전환을 나타내며, 두 집단 간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고래들의 매집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지갑 주소가 급증하며 고래들의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래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