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2025 청년인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발된 인턴 7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턴들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과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청년인턴들은 대형함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구조 단정, 레이더 등 항해 시스템, 함포 장비들을 견학하며 해양경찰의 해상 업무를 몸소 체험했다. 이어 영일만파출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활동, 민원업무 등 파출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직접 참관하며 업...
‘제3회 신라왕경 원지 포럼 및 대탐방’이 지난 14일 경주 경동노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라시대 대표 정원인 월지, 복원 중인 구황동 원지, 그리고 용강동 원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전 ‘원지길 여행’을 주제로 드론 촬영 영상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탐방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기조 강연으로 경북도민일보 김희동 부국장이 ‘신라 원지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발표했으며 시니어 강사들이 원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했다. 드림저널 김영호 대표는 ‘A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7개월 동안 입문부터 심화 교육,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성과공유회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입문 과정에서는 마이스 산업의 구조와 국내외 트렌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등 기초 이론을 다뤘으며, 심화 과정에서는 행사 기획과 예산 수립, 운영 전략 등 실전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6월 열린 ‘2
포항 ‘포송마차’ 축제가 송도해수욕장 일대를 뜨겁게 달구며, 지역 경제와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포송마차’ 축제가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시민과 관광객 5만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시작됐다. ‘포송마차’는 포항 송도 포장마차 거리와 해변 야경,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포항형 야시장 축제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1980년대 송도포차거리’ 감성을 재현한 것이 특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 일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역이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라고 밝혔다.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이후 경북도가 추구해온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에 굴복하지 않고 기어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적을 일구자.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롯데그룹 계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롯데컬처웍스가 베트남 영화관 사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베트남 계열사인 롯데시네마 베트남의 대출에 대해 2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롯데컬처웍스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2.8% 규모다.보증 기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로, 총 보증 금액은 2000만달러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며, 은행별 보증 금액
두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와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종섭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17일 위메이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 주제는 ‘원화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한 고찰: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장을 중심으로’였다.특강에서는 최근 금융산업과 블록체인 업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과 CBDC(중앙은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하자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며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특검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서 "김 여사는 계속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등 평소에도 몸이 좋지 않았다"며 "특검은 6개월가량으로 먼저 다른 사람을 조사한 뒤 중간쯤 가서 김 여사를 소환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김 여사가 일주일 정도
2024년말 기준 지방국세청 조사 및 조사지원 직원이 총 206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대비 16명 증가한 수치다.또 서울국세청이 958명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지방국세청 조사관련 인원이 총 2065명으로, 조사인력이 1988명, 조사심의가 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국세청이 958명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인력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중부국세청이 조사 354명, 심의 16명 등 370명으로 17.9%를 차지해 두번째로 많았고, 그 다음으
"춘천 도심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전했다.현재 시는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의 경관·분수형 수경시설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3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운영시간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
더즌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더즌이 최근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아마존'의 글로벌 사업 밸류체인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즌은 최근 AWS의 국내 사업 관련 정산 서비스 협력사로 합류했다. 국내 PG사들과
우리은행은 자사의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 내에서 새로운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우리WON지갑’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원더월렛’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생활밀착형 기능과 공공 행정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지갑 플랫폼으로 진화했다.‘우리WON지갑’은 총 20여 종의 실생활 기반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맞춤형 구성과 지갑 꾸미기 기능 등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롯데그룹 계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롯데컬처웍스가 베트남 영화관 사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베트남 계열사인 롯데시네마 베트남의 대출에 대해 2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롯데컬처웍스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2.8% 규모다.보증 기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로, 총 보증 금액은 2000만달러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며, 은행별 보증 금액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하자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며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특검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서 "김 여사는 계속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등 평소에도 몸이 좋지 않았다"며 "특검은 6개월가량으로 먼저 다른 사람을 조사한 뒤 중간쯤 가서 김 여사를 소환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김 여사가 일주일 정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천시교육청, LG전자와 ‘IFEZ 교통안전 스마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과 학생이 체
아발란체 네트워크는 최근 온체인 활동이 급증하며 7일 이동평균거래 기준 트랜잭션 수가 100만건을 돌파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이 수치는 29만6000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주 만에 69만6000건으로 증가한 뒤 5월 말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이후 6월에 들어서면서 아발란체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7DMA가 지난달 31일 40만 건에서 단 2주 만에 100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아발란체의 활성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