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아동 우울증 진단 건수가 2.4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0만명당 782명으로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제치고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초등교사노동조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2024년 진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이 2020년 2066명에서 2024년 4892명으로 2.4배로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나이가 많고, 남학생일수록 우울증 진단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지난해 기준 만 6세 아동의 진단율은 인구 10만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1일부터 학산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우울증 고위험 어르신의 조기 발견·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에 들어갔다.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인 내·안·애는,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씩 오전 10시부터 2시간 삼호·덕진·도포·학산복지회관으로 찾아가고,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학산복지회관, 화요일은 삼호복지회관, 수요일은 덕진복지회관에서, 도포복지회관은 8/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우울증 등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소방관 전담 심리 상담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에 마련됐다. 16일 경기도...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조합 코워크실에서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학교’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달 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치매, 노년기 우울증, 고혈압·당뇨병, 치아 건강 순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를
고양시 정신건강 전문기관 4개소가 일산동구보건소 별관으로 일괄 이전하면서 상담부터 치료 연계까지 마음건강 원스톱 서비스가 크게 확대됐다.지난 5월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내 산재돼 있던 기관들이 통합되면서 서비스 대상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A씨는 우울증 증세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인터넷 과의존도가 높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A씨는 "한 공간에서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송정보건지소에서 ‘마음을 잇고 기억을 더하다’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했다고 밝혔다.송정보건지소는 2023년 9월에 개소한 송정동공공복합청사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통합적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다.이에 구는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함께웃고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생명을 위협하거나 극심한 충격을 주는 사건에 반복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소방관 전담 심리 상담센터가 경기도에 마련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6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본부 청사 1층에서 ‘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119마음건강센터’는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대형 화재 사고 등에 반복 노출되면서 겪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우울증 등 각종 소방공무원의 심리 질환 치료를 위한 지속적 지원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이혼 건수는 9만 건을 넘었고 이 가운데 혼인 20년 이상을 유지한 부부의 ‘황혼이혼’ 비율은 35%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법원은 최근 들어 단순한 성격 차이나 부정행위 외에도 우울증, 돌봄 부담, 고부 갈등 등 다양한 생활 문제를 이혼 사유로 인정하고 있어 법적 판단 기준도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다.서울가정법원에서는 지난 2023년, 남편의 지속적인 무관심과 가사 분담 회피를 근거로 아내가 제기한 이혼 청구를 인용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재판부는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아동이 경남에서 늘어나는 추세다.초등교사노동조합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2024년 진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남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 975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진단 건수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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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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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반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종목 대부분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단기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31일 오후 10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1만8053.4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11만7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59.59%를 유지됐다.이더리움은 +1.08% 오른 3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