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민협의체 의결을 통해 서울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증산4구역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 일원으로, 공모사업비는 약 1조 9천억원, 총 세대수 3,568호의 대규모 사업지구이다. 지난 2021년 12월 지구지정된 뒤 지난해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세권의 편리함과 불광천, 반홍산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데다, 대형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목표로 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8곳 중 7곳의 지구지정을 완료했다.LH는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7개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지구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지연된 노후 도심 지역에 공공이 주도해 토지를 수용하고 현물보상 방식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6곳에서 총 7만8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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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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