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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일대 2분간 정전...주민 22명 엘리베이터 갇힘 소동

1개월전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순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4분쯤 남동구 논현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에서 2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아파트 단지 4곳에서 주민 총 2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를 개방해 6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6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번 정전 사고는 남동구 일대 전력을 공급하는 오봉변전소 변압기 기능이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0일 월드헬스시티포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 황동일 사무총장, 전민구 본부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레아줄 아산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학과장, 제임스 박 유타대 대외협력처 실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우선 오는 11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될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도시와 지구 건강, 어떻게 스
안산시는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이 8525t으로 집계되며 매출액이 158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경기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도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매출액 85억2500만원 대비 약 85% 증가한 수치하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한 활성 처리제 지원, 친환경 부표 보급 및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김 양식 수산물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대부도 김 양식장에 강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는 신속한 현장 조사와 재난 지원금
과거 2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40대가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범인도피 혐의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인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접촉 사고까지 야기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
의장단 임기 조정을 놓고 파행 우려까지 일었던 경기도의회 6월 정례회가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작한다.1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회의규칙 일부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임기를 '의원 임기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단서 조항을 변경했다. 단서조항을 보면 "다만 그 임기가 폐회 중에 만료된 경우에는 그 의장이나 부의장을 선출한 날의 전일까지 재임한다"고 명시돼 있다. '선출하는 날의 전일까지'를 '선출할 때까지'로 변경했다.이 규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자흐스탄을 비핵화 모범 국가로 평가하면서 북한 핵개발을 비판하고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 ‘예게멘 카자흐스탄’ 등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 개발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의 반복된 결정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계속해서 개발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8일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했다.신 시장은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긴급돌보미 지원시간 확대, 야간 돌봄 운영, 장애인 택시바우처·버스비 지원 등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김규식 기자 [email protected]
"볼 쳐도 되니까 너 잘하는 거 해라."NC 다이노스 서호철이 득점권 침묵을 깨고 나왔다.서호철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4-2로 앞선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NC는 5-3 승리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순천시와 내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으로서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영사,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13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성의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경문 의원이 선임됐다. 강성의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세화리 오일장터위치 ; 구좌읍 세화리 1457-1번지, 1458-1번지 일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1932년 발발한 해녀항일운동의 역사는 10여년 전인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16일 창립된 '제주도 해녀어업조합'은 설립 초기 해녀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지만, 1920년대 중반 일본인 제주도사가 해녀조합장을 겸임하면서부터 오히려 해녀들을 착취하는 기관으로 변질됐다.해녀가 채취한 미역, 천초, 감태, 전복 등은 대부분 조선해조주식회사에 의해 판매되는데, 이중 50%는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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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음색의 플루티스트 박예지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예지의 공식적인 국내 첫 독주회로, △J.S. Bach의 Sonata, BWV
광명지역신문=유혜미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 영유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영유아의 환경교육이 훈련을 통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보건의료노조는 6월 12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 ’조속한 진료정상화‘, ’노조법 2, 3조 즉각 개정‘ 등을 촉구했다. 오는 18일 의사협회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전종덕·한창민 국회의원,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나순자 정의당 사무총장 등 외부 인사들과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는 곽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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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강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을 만난다. 포항은 15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를 펼친다. 황선홍 감독은 최근 강등 위기로 내몰린 팀을 구해달라는 특명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오후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는 비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회장은 또 공항 출입구를 나서며 소감에 대해 “예, 열심히 해야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즉답했다.앞서 이재용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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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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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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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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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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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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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노선이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15일부터는 다시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운항 재개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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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수탈정책 반대, 죽음으로 항쟁!'..세화리 오일장터(潛女抗爭中心地)
세화리 오일장터위치 ; 구좌읍 세화리 1457-1번지, 1458-1번지 일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1932년 발발한 해녀항일운동의 역사는 10여년 전인 19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16일 창립된 '제주도 해녀어업조합'은 설립 초기 해녀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지만, 1920년대 중반 일본인 제주도사가 해녀조합장을 겸임하면서부터 오히려 해녀들을 착취하는 기관으로 변질됐다.해녀가 채취한 미역, 천초, 감태, 전복 등은 대부분 조선해조주식회사에 의해 판매되는데, 이중 50%는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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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속의 조선춤을 무대로 ‘묵은 조선의 새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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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춤연구회의 정기공연인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가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공연됐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의 의해 공연된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한 무대로 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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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2050 탄소중립 주역은 지금의 0~7세 아이들"
광명지역신문=유혜미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4회차 교육이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 영유아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영유아의 환경교육이 훈련을 통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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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의사들의 집단 사직·휴진 명분 없다. 의사는 환자 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6월 12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 ’조속한 진료정상화‘, ’노조법 2, 3조 즉각 개정‘ 등을 촉구했다. 오는 18일 의사협회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전종덕·한창민 국회의원,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나순자 정의당 사무총장 등 외부 인사들과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는 곽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