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순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4분쯤 남동구 논현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에서 2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아파트 단지 4곳에서 주민 총 2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를 개방해 6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6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번 정전 사고는 남동구 일대 전력을 공급하는 오봉변전소 변압기 기능이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천시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청사 내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안내로봇을 시연할 계획이다.이 안내로봇은 방문객에게 2층 엘리베이터, 세정과, 화장실 입구까지 직접 에스코트하여 안내하고, 로봇의 모니터가 양방향으로 시정자료를 표출하며 청사 2층을 수시로 돌아다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첨단기술에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으며, 그 특별한 경험을 로봇에 탑재된 ‘사진찍기’기능으로 다함께 사진을 찍고 본인 이메일로
지하철 시위 도중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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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코앞에 다가왔다. 최종 개최 후보도시 인천, 제주, 경주는 현장실사를 앞두고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이다. 경주는 서울시,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고 서울 시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제주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모두 특징과 장점을 갖춘 잠재력 있는 개최 후보지이지만, 객관적으로 인천이 경쟁우위에 있음은 틀림이 없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2018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회의
진주시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야경 명소마다 위치한 ‘하모’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미션 투어’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션 투어는 진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의 진주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오후 4시부터 야간시간 동안 수행할 수 있다.미션 수행 장소는 진주성 공북문과 촉석문, 망경동 남강둔치, 진주진맥 브루어리,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진주남강음악분수대, 소망진산 엘리베이터 등 진주 대표 야간관광 명소 8개소이다.참가자들은
‘STEM 기반 설루션’ 개발… 팀워크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녹지 공간으로 접근성 확대 위한 앱 설루션 ‘고 투 그린스페이스’ 제안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세번째 개최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2020년 론칭한 오티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티스 멘토가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이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STEM(과학
제주시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생수와 음료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 배출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홍보 기간에는 2021년부터 운영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에 대한 이해도 및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투명 페트병도 훌륭한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 알려나갈 계획이다.제주시청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이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 나면 전부 다 죽는 거 아닌지"라고 우려를 표했다.공개된 사진 속의 아파트는 탑층 실외기실 슬라브는 내려앉은 모습이었고, 콘크리트 골조도 휘어져 있었다.이밖에도 화장실 타일 안에 부족한 공간을 타일로 채워놓거나, 엘리베이터 안내
업계 최초 10년 연속 1위 수상… 품질∙기능∙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최고’디지털 커넥티드 젠쓰리 엘리베이터,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디지털 커넥티드 젠쓰리 엘리베이터가 ‘2024 이노스타’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1위를 수상, ‘혁신의 기둥’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한국경영인증원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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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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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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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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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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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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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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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명소 청주 추정리 `유채꽃밭' 변신
가을철 메밀꽃 명소로 알려진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가 이달부터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이곳 3만㎡ 메밀밭에 조성한 유채꽃이 개화했다고 16일 밝혔다.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추진위는 유채꽃 사진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유채꽃밭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돼있다.된내기골 산허리는 지난해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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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일당 검거
9만여명이 투약 가능한 각종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밀반입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16일 국내 공동 총책 A씨와 B씨 등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각종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베트남으로부터 국제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뒤 야산에 묻고, 드라퍼가 이를 찾아 10㎖ 단위로 소분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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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고속道 화물차 전복 … 우유 팩 `와르르'
16일 오전 10시 47분쯤 보은군 마로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속리산 휴게소 편도 1차선 진입로에서 4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우유 팩 대부분이 도로 위로 쏟아져 휴게소 진입이 2시간 30여분간 통제됐다./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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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1분기 영업이익 46억
제천에 본사를 둔 유유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1분기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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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농협중앙회 이사 24일 선거 … 후보군 7명 거론
농협중앙회의 사업 의결권을 가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 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오는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군이 난립,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지역농협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충북지역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농협은 당일 이사후보자추천회의를 열어 향후 4년간 중앙회 이사로 활동할 충북 대표 이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