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한국전쟁 중 충북 단양군에서 발생한 곡계굴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74주기 단양 곡계굴 합동위령제’가 지난 20일 오전 단양군 영춘면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열렸다.곡계굴 유족회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족회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픈 역사를 되새겼다.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무용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위령제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곡계굴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20일 피난민 360여 명을 적대세력으로 오인한 미군 공군...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목원대는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단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변화를 촉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목원대는 지난해 사업에서 31억원을 확보해 전국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 연수의
충남 당진시가 지난 13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5년 충남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19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 지방세 연찬회는 시책 발굴 및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도에서 개최하며, 올해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찬회 발표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과제 중 우수 과제 6개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당진시에서는 ‘친환경으로 보이는 산업 부산물 재활용에 속지 말자! –슬래그에
충북 청주에서 음주 상태로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7명의 부상자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58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포드 SUV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전방에 있던 아반때 승용차를 충격했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씨를 포함한 탑승자 6명과
차기 대권을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18일로 첫 일주일을 지난다.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김문수 후보가 추격에 나선 형국이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없이 안정적 행보를 통해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험지’로 여겨지던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17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강력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정보 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는 국민 신뢰를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SK텔레콤 정보 유출 통지 과정에 대해 “뒤늦게 통지한 데다가 내용도 부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SK텔레콤에서 해킹된 개인정보의 다크웹 유출 여부에 대해서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안산선부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1가구를 다음달 4~9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선부동 행복주택은 18㎡형 244가구, 36㎡형 42가구 등 총 286가구 규모이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이 마련돼 있다.모집기간 중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주택 소유여부, 소득 요건 등 입주 자격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며, 적격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첨 절차를 통해 올해 8월 중순 예비순번을 부여한다.모집 대상은 36㎡형 신혼부부 및
경영권 분쟁 중인 동성제약을 상대로 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 기존 사내이사·감사 해임과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이모씨 외 1명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임시의장 선임, 정관 변경, 이사회 및 감사 교체 등을 안건으로 하는 주총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청구 내용에 따르면 이모씨 등 소송 신청인들은 임시 주총을 소집해 임시의장 이모씨 선임, 동성제약의 이사 수 변경과 정관 제40조 제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사업화 자금 지원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맹사업 진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들이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기업에는 브랜드 표준화, 운영 매뉴얼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가맹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업계의 입찰담합 근절과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리니언시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리니언시 제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담합에 가담한 기업이 자진 신고할 경우, 처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카르텔 내부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담합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LH는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해 입찰 담합 등을 사전에 신고할 경우 국가계약법 등 기준을 준용하여 입찰 참가자격 처분을 감경 또는
22일 오전 5시21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불이 나났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출동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정비소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일반철골조 정비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시는 5월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를 방문해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최정기 부시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정 시장은 “최근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의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식 로고 사용을 승인받고, 서울시에 이어 부산시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박람
고용노동부는 21일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잠정통계를 발표하고, 올해 1분기 중 총 137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1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건설업에서의 사망자 증가가 두드러졌다.이번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한 후, 그 책임이 명백히 드러난 재해사례에 한해 집계한 것으로, 2022년 1분기부터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정기적으로 공표되고 있다.건설업 사망자 71명… 대형사고 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기준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자산에 올랐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만94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2조16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가격이 조정됐지만, 여전히 아마존을 앞서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16.44% 상승한 반면, 아마존 주가는 같은 기간 8% 하락했다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순위는 금,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3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 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한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기능을 맡을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기존 CDMO 사업을 존속회사로 유지하는 구조로 기업 지배체제를 개편한다. 분할 비율은 삼성바이오로직스 65.04%, 삼성에피스홀딩스 34.96%다.이번 분할은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9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0월 1일에 효력이
22일 오전 5시21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불이 나났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출동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정비소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일반철골조 정비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중인 동성제약을 상대로 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 기존 사내이사·감사 해임과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이모씨 외 1명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임시의장 선임, 정관 변경, 이사회 및 감사 교체 등을 안건으로 하는 주총 소집허가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청구 내용에 따르면 이모씨 등 소송 신청인들은 임시 주총을 소집해 임시의장 이모씨 선임, 동성제약의 이사 수 변경과 정관 제40조 제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사업화 자금 지원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맹사업 진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들이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기업에는 브랜드 표준화, 운영 매뉴얼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가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