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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동해시 전천 해양레포츠센터 슬립웨이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에서 탑승자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7시 17분경, 사고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묵호파출소 해안순찰팀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안순찰팀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소방과의 협조 아래 차량 내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차량은 야간 어둠과 주변 인파로 인해 도로와 물양장의 경계를 인지하지 못하고 진입했으며, 물양장 끝단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자 4명의 건강 상태는
경남도는 경술국치일인 29일 경남지역 출신 1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다.올 6월 서훈 신청에 이어 이번에도 기미년 3.1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들이다. 창원 웅천·웅동만세 4명, 함안 함안읍만세 4명, 사천 삼천포만세 2명, 합천 삼가만세 2명·초계만세 1
직장인 4명 중 1명 가량은 직장 내 성범죄 피해를 신고하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운동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1~7일 글...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과 공동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의성 ON토론대회」를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성인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교육적 주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며, 논리적 근거, 신뢰와 인격적 호소, 감정적 공감을 조화롭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토론 과정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경청
14일 오전 11시 10분께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영주시 풍기읍의 한 공사장 인근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확
영국 성인 4명 중 1명이 은퇴 자금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조달러 규모의 영국 연금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영국 보험사 아비바가 최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7%가 은퇴 자금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이 중 40% 이상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리서치 기관 센서드와이드에 의하면, 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제주지역 응시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4명 중 1명은 수능시험에 2회 이상 도전하는 N수생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수험생은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인원과 비교해서는 551명이 증가한 수치다. 재학생 462명, 졸업생 43명, 검정고시 등 46명 늘었다.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은 전체 수험생의 75.1%인 5641명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1585명(21
제주지역 여성 4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고, 도내 여성들이 전국 여성보다 젠더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 실태를 종합 분석한 ‘제주지역 젠더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도내 15세 이상 남여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0.5%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피해율은 26.5%로 남성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6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4명 중 1명은 학교에 있는 민원대응팀 존재를 모르고 있다”며 “민원 대응 시스템 작동 실패에 대한 책임 있는 진단과 원인을 공개하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촉구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기자회견에서 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교원 1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 대응 현황 및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조사 결과 교사 4명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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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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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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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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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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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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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025학년도 백령대동제 'HORTU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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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춘천캠퍼스 대운동장과 함인섭광장, 미래광장, 60주년기념관 등 캠퍼스 일원에서 "2025학년도 백령대동제 'HORTUS'"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HORTUS, 고요를 채울, 환희로 피어날’을 슬로건으로, 라틴어 ‘정원’ 모티브를 얻었으며, 정원은 흙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어야 꽃이 피어나듯,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가꿀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전야제와 설치·리허설이 진행되며, 23일 오후 6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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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홍종락 기자 = 22일 오늘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소득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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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2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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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2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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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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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구군 문예회관에서 ‘테니스아레나’,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및 동호인 대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실업 테니스대회와 연계해 동호인 대회를 다년간 유치·지원함으로써 양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유치 △동호인 대회 개최 △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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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한국실명예방재단, 어르신 이동차량 무료 안(眼)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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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22일, 양구문예회관 주차장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