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옛 서귀포시민회관 자리에 조성 중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총 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되는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 사업은 광장, 지하주차장, 시민문화홀, 도시숲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주차장과 시민문화홀 조성 공사를 마쳤다.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연결공사를 마무리해 지하주차장을 개방하고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8억원을 확보, 최근 포
오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9일 침수 위험지역 인근 공동주택 단지 관리주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오산천 및 인근 하천의 범람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취약지구 내 위치한 5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방자재 지원 방안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앞서 오산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옹벽 현황 및 차수판
ESG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통한 공동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반도건설은 한광정보통신과 실시간 화재·안전감시 기능을 가진 AI CCTV시스템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반도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AI CCTV 시스템’은 지난 해 큰 화제를 낳았던 공동 주택 지하주차장 내 화재사고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서 시작됐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공급된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는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토록 변화했다.이에 따라 대부분 지하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주차장이 사라진 공간을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심각한 안전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도봉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 지상 이전에 따른 소요 비용이다. 지원 금액은 단지당 최대 1천만 원이다.구 관계자는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
29일 오전 5시5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전투표소. 이른 아침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려는 이들로 북적였다.모두 자기 몸만 한 백팩을 메고 있거나, 캐리어를 끌고 목베개를 걸치고 있는 등 해외 일정을 시작하기 전 짬을 낸 모양새였다.이날 가장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8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기둥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쯤 부평구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가 기둥을 들이박았다.“차량이 기둥으로 돌진했다”는 행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4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HU공사 노사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체계로 진행되었다.최근 기상이변과 재난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HU공사는 화성국민체육센터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차수장치 시스템을 설치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원격 자동제어 방식으로 작동되어 현장 대응 효율성과 직원의 안전을 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달 26일 가락몰 일대에서 풍수해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락몰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공사 및 서울교통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양수기·비상발전기 사용법 교육 ▲수방장비 가동 실습 ▲지하주차장 우수 유입 차단 훈련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진행했다.특히 가락시장역 연결통로로 빗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차수문 폐쇄 훈련도 병행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도 점검했다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의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준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그리고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보수진영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어젠다인 '성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정'이라는 개념을 융합시켜 진보진영이 주장해 온 양극화·불평등 완화를 달성하겠다는 지향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정상화 방향에 대해서도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기업도 제대로 성장·
강남권의 남성 전용 수면방을 무대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 밀반입자·유통책·투약자 등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1억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하고 추가 피의자를 추적 중이다.이번 수사는 지난 4월 검거된 단순 투약자에게 마약을 건넨 유통책을 추적하며 시작됐다.작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홍콩에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A씨가 수사망에 포착됐고, 그 마약이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제가 이제 을이라 각별히 잘 부탁드린다"며 국회와의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본회의 시작 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비공개 사전 환담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