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자금으로 가상자산시장에서 시세조정 행위를 하고, SNS를 통해 부정거래를 한 투자자가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금융위는 혐의자를 검찰 고발 조치한 동시에,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금전적 제재인 과징금을 처음으로 부과했다.4일 가상자산업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3일 제12
123년 전인 1902년 12월 12일, 대한제국 백성들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시작했다. 121명을 태운 갤릭호 출항을 기점으로 1905년까지 총 65회에 걸쳐 7400여 명이 건너갔다. 그 가운데는 창원 사람도 있었다. 여느 이민자처럼 하와이지역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
산림청은 지난 7~8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2억 4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재의연금은 산림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산림조합중앙회, 소관 협·단체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모금된 성금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피해 복구 등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인호 산림
스트래티지가 3081BTC를 3억5690만달러에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63만2457BTC로 확대했다. 이번 매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8-K 서류를 통해 공개됐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70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가는 7만3527달러다. 이번 매입은 자사 보통주 및 우선주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진행됐다.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스트래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원하는 소셜 미디어 회사 텀즈업이 블록체인 채굴업체 도지해시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도지해시는 도지코인과 라이트코인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 알고리즘에만 집중하는 산업용 블록체인 채굴업체다. 지난주 텀즈업은 5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BTC, ETH, DOGE, LTC, XRP와 같은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반영하는
미국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0.2%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필 스텍 뉴욕주 하원의원은 주 내 암호화폐 거래에 0.2%의 물품세를 부과하는 법안 A0966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연간 1억5800만달러의 세수 확보가 예상되며, 주 북부 학교의 약물 남용 방지 프로그램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과세 대상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 채굴이나 스테이킹으로 얻은 디지털 자산, 스테이블 코인
비트코인 고래가 4억35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9만6859ETH를 매수하며, 현재 38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룩온체인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총 10만784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비트코인을 매도한 자금으로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움직임을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한 다변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폴로 크립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통해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보행 약자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녹색자금의 ‘민간산림복지제공자 편의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녹색자금은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아스팔트 2,630㎡ 포장, 맨홀, 측구수로관 등배수시설 2
충남개발공사는 27일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씩 나뉘어 집행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기탁한 5,000만 원은 재해특례보증 사업에 쓰여 140여 수해피해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재난 극복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공사는 주민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가 기탁하여 다방면에서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김병근
충남개발공사는 27일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씩 나눠 집행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기탁한 5000만 원은 재해특례보증 사업에 쓰여 140여 수해피해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재난 극복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공사는 주민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가 기탁해 다방면에서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결식 우려 20가구를 위한 ‘사랑愛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조리한 닭볶음탕, 계란두부부침 등 반찬을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장은정 민간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금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는 4일 경남에너지와 탄소 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경남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관련 열에너지 활용 협력, 에너지 신사업 발굴, 민관공 협력으로 지역내 ESG 생태계 조성 등 환경과 공존 가능한 시스템을 구
환경부와 외교부는 공동으로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을 4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6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레이싱 포 에어’로 맑은 공기와 스포츠, 인내, 형평성을 연결하면서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화천군이 주·정차 질서 조기정착을 위해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군은 오는 8일부터, 화천지역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알림 서비스 신청 차량이 단속구역에 주·정차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동주차 안내문자를 발송한다.대상은 고정형 및 이동형 CCTV 단속구역 주·정차 차량이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앱인 ‘휘슬’, 화천군청 홈페이지,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콜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단, 주민신고제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건, 경찰 및 소방서 등 타 기관에서 단속한 건은 단속 전 문
포니정재단은 다음달 ‘포니정 인문학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포니정재단은 이번 행사를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서거 20주기를 맞아 마련했으며 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재단 빌딩 콘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콘퍼런스는 한국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를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산업과 경제 변화를 조명한다. 기조 강연은 강인욱 경희대 교수가 맡으며 여인만 강릉원주대 교수 등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총서’ 집필진 11명이 총 6회에 걸쳐 강좌를 이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