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5년 5월 26일 포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대구고등법원에서 선고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에 대한 피해 시민들의 깊은 우려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는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사실상 정부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판결로 좌절과 분노에 빠진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로, 범대위는 정부와 정치권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범대위는 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2일 21대 대통령선거를 12일 앞두고 혁신적인 정치 개혁을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지금 세계역사상 유례없는 이재명 독재를 넘어서서 진정한 민주화를 이룩하느냐, 아니면 완전한 총통 독재로 가느냐의 길목에 서 있다"며 '정치 판길이'를 역설했다. '정치 판갈이'로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김문후 후보의 '정치 판갈이'의 주요 내용은 ▲불소추특권 폐지 등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감축
△이민숙 = 나는 국민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치를 보고 싶다. 거리에서 외치는 혼란이 없고, 국회에서는 거친 말 대신 품격 있는 대화가 오가는 정치, 여야가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이루는 정치 말이다. 다시는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불행이 없고, 국익
체대입시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20대 초반 학생들과도 매일 마주하며 지낸 지 꽤 됐다. 처음엔 이 아이들과 정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MBC 스튜디오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토론자로는 지난 1, 2차 때와 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다.초청 3차 후보자토론회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해 시간 총량제 토론을 진행한 후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 검증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는 입식으로 진행되며 전종환 MBC 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27일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1
한국 사회에서 젠더 이슈는 정치적 촉매제로서 작용한 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우리가 목격한 현상은 단순한 이슈 부상이 아닌, 정치 공간 자체의 재구성이었다. 2022...
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네이버 정치 분야 댓글이 20대 대선 대비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네이버 데이터랩 뉴스 댓글 통계에 따르면,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정치 분야 뉴스에 등록된 댓글은 331만57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869만8234건과 비교해 538만2487건 감소한 수치다.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정치 분야 댓글은 27만840건으로, 전회 대선(80만261건
27일 밤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제3차 TV토론은 정책 실종, 인신공격, 과거사 논란 등으로 점철된 '진흙탕 싸움'이었다. 유권자들은 삶을 바꿀 정책 해법을 기대했지만, 후보들은 오히려 상대를 깎아내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번 토론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 양극화와 선거의 혼탁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사건이었다.정책 없는 네거티브 공방…토론의 본질은 어디에이번 토론에서 정치 양극화 해소, 정치 개혁, 외교·안보 등 국가의 핵심 어젠다를 주제로 했지만 후보들은 토론
중부뉴스통신 =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디지털 정치 실험이 시작됐다. 폴리테크 스타트업 참치상사는 대통령 후보 김문수,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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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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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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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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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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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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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한의사협회, 재난 의료지원 협력…사회적 약자 위한 공동 대응 나선다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양측은 지난 12일 ‘재난 상황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에 대비한 공동 의료지원뿐 아니라,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 돌봄과 지역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보령과 의협은 각각 제약 산업과 의료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도주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