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운행 열차 화재사고 대비 화재진압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은 최근 국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해외 도쿄 지하철 배터리 화재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인열차 화재진압 시스템의 실효성과 초기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연에는 최정규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실제 운행 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승객이 비상인터폰으로 화재를 신고하면 관제소가 즉시 확인 후 안내방송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