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1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다루기로 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부결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2일 대구시의회 앞 주차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순번을 짜 농성장을 지키며 임시회가 끝나는 날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가·부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6일 올해 첫 추
홍종락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박정희 동상' 건립에 대해 대구시의회에서 비판의 목소리...
홍종오 기자 = 최근 대구시가 추진 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전국에 있는 시민단체까지 나서 반대하는 등 비판과...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민간 주도로 박 전 대통령 고향 경북 구미시에 세워졌다. 박정희와 대한민국은 지난 16일 박정희 대통령이 어린시절 학교엘 다녔던 철로변 길목에서 ‘박정희와 대한민국 산업화 기념탑’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희와 대한민국은 370여 명으로부터 기부금 1억 3700만 원을 모금해 기념탑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기념탑은 높이 8m 규모로 기념탑 가장 위쪽에는 구미공단 50주년을 의미하는 5개의 구 모양을 새겼고 중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인 경부고속도로를
홍종락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
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관한 조례안’이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안건 심사 회의를 열어 대구시가 제출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일부 수정, 가결했다. 기행위 소속 시의원 5명이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이날 심사에서 기행위 위원들은 여론 수렴 과정 없이 대구시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이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내 새마을휴게소식당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 새마을밥상 재현 및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이 들어선 신도마을은 테마공원 및 새마을기념관이 조성돼 당시 농촌 주거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체험 공간인 ‘새마을학교’는 1970년대 당시 옛 교실을 되살려 곳곳에 빛바랜 기억의 무늬를 입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미래지향적 계승 보전을 위하여 박정희 前 대통령이 평소 좋아했던 비름나물, 두부 등의
대구시가 14억5천만 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2개를 건립하려는 계획이 대구시의회의 '이변 없는 찬성'으로 통과했다. 조례안 통과에 앞서 방청석에 있던 방청객들은 부...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 "광주에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이 참으로 많다"라며,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녹색정의당...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비’가 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구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당초 예산보다 5237억 원이 증액된 11조1109억 7100만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4시간전
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4시간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
4시간전
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4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여사, 5개월여만에 외부활동 재개
4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