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봉도 발전소 내 고장 난 발전기에 대한 수리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책임 주체인 한국전력공사를 향한 섬 주민들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한전에 따르면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 있는 발전기 6대 중 500㎾급 1대가 지난해 10월부터 고장 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주요 원인은 노후화로 인한 기계적 결함으로 파악됐다.승봉도 발전소는 500㎾급 발전기 3대와 150㎾급 발전기 3대 등 6대로 195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다만 하루에 발전기 6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상시 여유 전력량 25∼30%를 남겨 놓는다.

청주시 남일면 동화초등학교가 제10회 청주시 환경대상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21일 단체부문 4곳와 개인부문 3명 등 제10회 청주시 환경대상 선정 단체 및 수상자를 발표했다.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기관 단체·학교·기업체·마을 등에게 시상하는 공로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동화초는 평가에서 환경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내 3대 특색활동의 하나로 생태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환경동아리 운영과 교육과정 연계 알뜰시장, 무심천 흙공던지기,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대구보건대학교는 21일 대학 본관 1층 로비 및 헌혈 버스 3대,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26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열어 마련한 헌혈증서 1004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측에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의료기관에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수혈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어 꾸준히 수혈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헌혈증서는 혈액원으로부터 환자 1인당 연간 500매 이내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존,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방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주관광진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주여행 프로젝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휴양 리조트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10개월간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연다.제주 동남부 해안가에 자리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뛰어난 시설이 어우러져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휴양 리조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 7월 개관 20주년을 맞아 전면 개보수에 돌입해 5성급 호텔에 준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탈바꿈했다. 해비치 리조트 제주 관계자는 “20년 전에는 3대 가족이나 친인척들과 함께 와서 객실에서 ‘숙식’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인구 구

대구시는 2025년부터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기존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이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민선 8기 들어 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지금까지 대구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에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

제주Y신협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대구 팔공신협과 ‘금융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신협은 ▲인적교류 확대 ▲도·농 상생 협력 장터 운영을 통한 지역특산물 판로 지원 ▲여·수신 특화 상품 개발 ▲문화 관광 체험 상품 개발을 통한 조합원 교류 확대 등의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여혜숙 제주Y신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협의 3대 정신인 자조, 자립, 협동을 바탕으로 금융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체결했다”고 전했다

목포시가 ‘2024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하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21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시장 주재로 전날 열린 보고회는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 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목포시 민선8기 공약은 3대 분야 150개 사업이다. 4월 말 기준 완료 53건, 정상 추진 97건이다. 시정 곳곳에서 구체적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시는 현재 정상 추진되는 공약사업인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화

인천대학교가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고관히 감독이 지휘하고 고다경 AT트레이너가 함께하는 인천대는 20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해 대결 상대였던 용인대를 다시 만나 3대 1로 제압, 대학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울러 디펜딩챔피언 인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서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단식에서는 이수연이 3위에 올랐다. 고관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

경상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에서 3대에 걸쳐 경남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헌신한 12가족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교원 가족과 교원의 삶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려 대를 이은 교원 가족의 헌신에 공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3대 교원 가족을 소개하고, 그들의 교육 활동과 미담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교육감 기념패를 수여했다.선정된 3대 교원 가족은 직계가족 중 3대가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