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는 6월 시청과 구리경찰서 앞 등 2곳의 횡단보도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시범 설치한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에게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횡단보도 적색 시간은 최대 99초 이하부터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6초까지 표시된다. 이는 보행자의 예측 출발 예방을 위함이다. 시는 보행자에게 대기 시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무단횡단 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한 교
뒤따르는 남편의 그 한마디에 동작을 멈추었다. 그냥 두란다.이제 막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뽑지 말라 한다.가볍게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생각해오던 남편의 모습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보이는 것 같아 놀라고 만 것이다. 아주 눈 깜박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붉은 신호등 앞에 서 있다가 파란 불이 켜지면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상황이었다.잡초는 살아남았다. 제법 몸을 키워내고 있는 모습이 예쁘기도 하다. 뽑으려드는 내 손길을 막아낸 후 보답이라도 하듯 더 싱싱하게 자라나 꽃망울까지 맺고 있다.정말 티끌만한 생명
광명시는 지난 1월에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의 교통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교통약자가 자주 보행하는 어린이집 부근 교통신호기 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어린이집 부근 신호등 설치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이 없어 차량이 진입해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요청했다.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모든 방향의 보행 신호가 켜지며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
김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변 204개 노선 가로수 약38,670그루에 대해 수목 가지치기 및 병해충 예찰·방제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가림목을 조사하여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태풍 등 우기 시 수목 도복 등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가로수 고사목 등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겨울철 고온 현상, 여름철 폭염·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 전례 없던 미국흰불나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오산시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두차례 초∙중∙고 학부모회장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간담회를 했다.관내 초∙중∙고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정책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2024년 오산시 주요 교육사업인 ▲명예의 전당 특기 장학금 지원 ▲학교시설 개선 지원 현황 ▲AI 코딩교육 ▲오산 진로진학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세교 AI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등에 관해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학생 통학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2일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남목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시설이나 체육센터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김 당선인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염포산터널 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현대차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현대차 측은 아산로 해안문의 신호등 이전 문제 등을 위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전상헌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30일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국도1호선의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BRT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32억원이 투입됐다.특히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 32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3개, 컬러 차량유도선 9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51개소, 교통안내표지판 135개소, 도로안내표지판 39개소, 가로등 349주, 신호등 53주,
행복청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4월 30일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국도1호선의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BRT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32억 원이 투입되었다.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 32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3개, 컬러 차량유도선 9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51개소, 교통안내표지판 135개소, 도로안내표지판 39개소, 가로등 349주, 신호등 53주, 과속신호단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9일 당진시 수청초등학교 앞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해진 현대제철 상무, 김영대 당진경찰서장,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시민사회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당진제철소 임직원 참여 기금으로 마련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H형 빛나는 도로’는 당진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마련된 사업으로 바닥 신호등, 바닥 안전표지 설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전액 당
창원시는 원이대로 BRT 구축사업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 등 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현재 공정률 98%를 보이며 차선 도색·교통표지판 정비·시내버스 노선도 부착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시는 내달 개통 준비를 위해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관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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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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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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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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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9일 법원이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각 대학에는 의대 정원 증원 관련 학칙 개정 완료를,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의대생들에게는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법원의 결정에 대해 국민 전체 이익의 관점에서 의대 증원이 꼭 필요하고 정부의 의료개혁 적법성과 정당성을 사법절차 내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장 수석은 "정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내년도 대입 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 짓고, 각 대학이 올해 입시를 안정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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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실종…외무장관도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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