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중대재해와 자연재해를 지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8명이나 숨지는 사고와 최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가 나고, 농작물 작황 부진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아서다.박 지사는 13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조선소 중대재해 사고를 막을 대책
합천군은 합천지역건축사회가 지난 9일, 10일 이틀간 대양면 수해 현장의 침수 주택에 대한 안전성 검토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합천군의 요청으로, 침수피해로 건축물의 붕괴․전도에 따른 2차 피해 및 수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수해 주택의 다수가 구조적으로 취약한 오래된 목구조가 많아 전문가의 안전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합천지역건축사회에 협조 요청했다.합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은 붕괴 요인 및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위주로 육안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고 조사 의견을
BNK경남은행이 지난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에 'BNK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 마을은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은 생수·목장갑·장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침수 가옥 청소, 농작물 정리에 힘썼다. /이창우 기자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클린봉사단가 지난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 피해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30여 명이 수해 주민 침수 이불·옷 등을 세탁하거나 훼손된 하우스를 고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우 기자
고속국도 14호선 합천구간 공사 현장에서 지난 1년 동안 총 4차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며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어린이날 마을이 통째로 잠긴 합천 대양면 수해도 반복된 사고로 드러나며 예고된 인재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함양과 울산을 잇는 고속국도 14호선 합천지역 공사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클린봉사단은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의 침수 피해농가를...
경남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농가에서 일손을 보탰다. 양산마을은 지난 5·6일 내린 비로 주택과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설하우스 7동 농작물을 제거하고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340번지 일원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에 응급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9일 실시했다.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침수·파손된 시설하우스 7동 내에 침수피해 농작물을 제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10.3ha, 시설하우스 파손 1.2ha로 총 11.5ha 면적의 피해를 봤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출하 예정이었던 농작물의 피해가 크고, 시설하우스 7동이 파손돼 일손이
어린이날 연휴 호우로 인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이 잠긴 침수 피해가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하천공사 임시도로가 당초 도면과는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밝혀져 이같은 지적을 뒷받침하고 있다.9일 경남도와 합천군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건설공사와 관련해 마을 인근 하천인 아천에 가도가 설치된 것이 침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가도는 합천군이 2022년 경남도 사무위임조례에 근거해 공사 하천 점용허가를 내주면서 설치됐으나, 당초 한국도로공사가 설계한
BNK경남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 복구지원을 위한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대양면 양산마을에서는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31가구가 침수되고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생수, 목장갑, 장화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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