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는 지난 7일 ‘대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대책회의’에서 관계공무원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침수된 주택 및 농경지 등에 대한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하천배수개선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군은 8일 합천군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작업은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
BNK경남은행이 지난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에 'BNK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 마을은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은 생수·목장갑·장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침수 가옥 청소, 농작물 정리에 힘썼다. /이창우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중대재해와 자연재해를 지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8명이나 숨지는 사고와 최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가 나고, 농작물 작황 부진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아서다.박 지사는 13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조선소 중대재해 사고를 막을 대책
경남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9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농가에서 일손을 보탰다. 양산마을은 지난 5·6일 내린 비로 주택과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봤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설하우스 7동 농작물을 제거하고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
100㎜가 채 되지 않은 비에 마을이 통째로 잠긴 합천군 대양면 수해를 두고 인재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피해 수습이 한창인 7일 현장에서 만난 이강락 양산마을 이장은 "이번 사태는 100% 인재다. 하천을 막고 공사한 것이 수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이번 수해 원인
합천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과 직원 등 20여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리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이 임시 거주중인 대양친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5월 5일 오후 함양~창녕간 고속국도 건설을 위해 하천을 가로지르는 임시도로가 하천의 유속흐름을 방해하여 일어난 사고로 추측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1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0여 동의 건축물 침수와 4.5ha 농작물과 하우스 14동이 침수됐다.현장을 방문한 조삼술 의장
합천군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 호우로 인해 대양면 양산마을이 침수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양산마을 침수로 인하여 마을주민 등 40명이 초기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9동,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이에 합천군은 이번 침수피해 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하여 6일 08시 군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에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상황관리실을 개설하여 현장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초기 피해조사를 위해 공무원 84명을 조기 투입하여 피해조사를
합천군은 지난 5일 오후 11시 39분 호우로 인해 대양면 양산마을이 침수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양산마을 침수로 인하여 마을주민 등 40명이 초기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9동,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이에 합천군은 이번 침수피해 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하여 6일 08시 군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에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상황관리실을 개설하여 현장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초기 피해조사를 위해 공무원 84명을 조기 투입하여 피해조사를 펼쳤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
박완수 경남지사가 어린이날 연휴 때 하천공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과 관련해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살펴보라고 감사위원회에 지시했다.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 7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져 많은 인명피해를 부른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거론하며 재해예방 검토가 제대로 됐는지 하천공사 인허가 과정을 조사하라고 감사위원장에게 주문했다.앞서 지난 5~6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이 잠겨 32가구 이재민 55명이 발생했다.양산마을 주민 22가구 33명은 7일 오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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