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내 입국장에서 마약,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대상으로 X-ray 검색 및 마약탐지 훈련 등을 실시했다.평택항은 그간 주로 보따리상 위주로 왕래가 이뤄져 왔으나, 최근 중국발 단체 여행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마약,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 밀반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택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평택항 유관기관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CIQ기관, 국정원, 경찰, 선사 관계자 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