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군청이 신속·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공무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행정 전화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시 구·군청이 공무원 개인번호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안심번호 서비스’로 민원인 상담 서..
속보=경찰이 형사 사칭범에 속아 민간인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청주흥덕경찰서는 봉명지구대 소속 A경위에 대한 감찰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형사 사칭범 전화에 속아 민간인 7명의 이름과 주소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다.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이 사칭범이 과거 서울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이용주기자
2주전
장애아동의 치료에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경제적 어려움, 시간적 어려움, 사회적 어려움 등등...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많은 어려움들을 개인이 짊어지고 가는것 보다 공동체가 함께 짊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 해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가장 힘든 경제적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2022년 2월의 어느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U아동 어머님이었다."거기 언어치료기관이죠?, 거기에서 치료받고 싶은데요?"받자마자 바로 치료하겠다는 전화에 많이 당황했지만 대화를 이어갔다."네 어떤 문제로 전화주셨는데요?"...... U아동 어머님과
대구 각 구·군이 업무 현장에서 공무원들의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사생활 침해 예방, 민원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행정 전화에 KT의 ‘안심번호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KT 안심번호 서비스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민원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28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 중구 및 달성군과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협의를 통해 공급을 결정한 데 이어 나머지 7개 구·군과도 서비스 도입을 조율 중이다. KT 안심번호 서비스는 공무원의 출장이나 재택근무 때 민원인과 통화 시 착·발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시민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2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신원미상의 한 남성 전화가 걸려 왔다.이 남자는 전화에서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에 대한 신원 조회를 요청했다.전화를 받은 지구대 경찰관은 신원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 남자의 요청에 따라 여성 7명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줬다.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경찰은 이 남자에게 다시 연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와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을 게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또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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