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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벚나무 등에 병해충이 들끓고 있다. 나무를 고사시킬 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나무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미관을 심하게 해쳐 지자체들이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옛 남목고개인 울산 동구 남목 주전십리벚꽃누리길 일원. 동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2017년 11월 차도 양옆으로 자전거 도로 및 보행로를 조성했다. 봄철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가로등,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기구 등 쉼터도
취득일부터 협의매수일 까지 해당 토지 등으로부터 직선거리 3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지 않은 거주자가 협의매수로 양도해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조특법 규정에 따른 양도세 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내 토지를 협의매수 하면서 계속 거주하지 않은 경우 양도세 감면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조에 따라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내 해당 토지 등을 협의매수일부터 20년 이전에 취득했지만 취득일부터
2024년 울산이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정체돼 있던 주력산업은 잇따른 투자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고, 산업수도의 위상을 굳건히 할 신성장동력 구축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액체물류 허브 항만에 방점을 찍을 국내 최대 LNG 벙커링 사업은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행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울산시의 강력한 요구에 정부가 화답하는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고, 유수의 기업들을 유인하는 기반이 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역시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민선 8기 울산시
대전 유성구가 개발제한구역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비용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생활비용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게 보전부담금 재원으로 학자금·전기료·건강보험료 등 생활비용을 매년 1회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6가구에 148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
대전시가 장동·계족산 일원에 환경체험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대규모 생태휴양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에 265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숲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하면서 무단 경작 등으로 훼...
대전시 대덕구 장동·계족산 일원이 대규모 생태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국비 69억 원, 시비 196억 원 등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환경체험과 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한 장동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 공모 '생태숲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과 국토부 공모 '개발제한구역 생활공
대전시는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달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과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장성군과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자치단체장이 1일 간담회를 갖고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도입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오늘날에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짚었다.수도권 중심의 성장주도 정책으로 지역 격차가 심화된 현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 유지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국토의 2/3가 산지인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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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 울산공항을 중심으로 동천강 보행로와 공원 등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창평천 제방도로 400m, 북부순환도로 안기번득길 200m의 보행로 단절 구간은 물론 동천 자전거도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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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CJ그룹, 지속가능 기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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