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30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무더위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현장에서는 ‘졸음운전 방지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졸음번쩍껌, 적재함 반사띠, 얼음 생수, 부채, 물티슈, 장바구니 등 다양한
창녕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달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7~8월에 발생한 화재는 1,862건으로 전체의 13.57%를 차지한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66건으로 30%를 차지했다.이에 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8월10일까지 2주간 화물차 교통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충남 전역에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3일 기준 충남 화물차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6명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7월 중 8명이 발생해 화물차 교통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화물차 교통사망사고 다발 경찰서 중심으로 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점을 선정해 도경 암행순찰차, 인근 경찰서 교통순찰차, 지역경찰 순찰차가 합동으로 신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하나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8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달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 및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하지 않고 안전하고 신선한 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반찬과 함께 폭염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자녀들이 쉽게 챙기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에
하남소방서는 23일 하남시 소재의 대형 복합시설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휴가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지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휴가철 대비 자율소방대의 철저한 운영 강조 ▲피난 안내도 게
기후위기 심화로 농업경영 위험이 증가하면서 고통 받고있는 농가의 피해를 폭넓게 보상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과 농어업재해대책법이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 해당 법안은 문대림 의원이 지난 3월 다시 발의했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 재해보험 상품 개발 기본계획에 포함 , ▲ 농어업재해 현황 실태조사 , ▲ 보험가입자 대상 교육 · 홍보 실시 , ▲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기준 초과 시 해당 피해로 인한 손해의 보험료 할증 제외 등 농
해남군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감염 예방 수칙 홍보와 비브리오균 검사에 나섰다.해남군은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위험군 관리와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닿을 때 감염된다.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저혈압,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
남양주시는 22일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및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견인제도를 도입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방치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 곳곳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단속 인력 채용과 견인 예산 확보를 준비 중이다.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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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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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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