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의령소방서가 지난 3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서는 등 벌 쏘임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절반 이상 집중돼 있다.경남소방본부가 시행 중인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인 5~7월에 벌집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벌 쏘임을 크게 줄인다는 방침이다.소방서는 앞으로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피로감을 줄인다
의령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절반 이상 집중돼 있다.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인 5~7월에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소방서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피로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이용 방법은 벌집이 완성됐거나 생성 중인 모습을 발견한 마을 주민 등 누구나
여름철 벌 활동이 왕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방당국이 벌 쏘임 사고를 당부하고 나섰다.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가 253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 중 2179건이 6월부터 9월 사이 발생했다.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6월부터 휴가 등 사람의 야외활동도 늘어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설명했다.올여름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전망을 기상청이 내놓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박길상 방호구
말벌은 5월~6월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집을 짓기 시작한다. 7월부터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벌집의 규모도 커지고 분봉도 일어나는데 이 시기에 벌집제거 및 벌 쏘임 관련 출동이 급증한다.경상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벌집제거는 51,549건으로 연평균 17,183건이다. 벌들이 활동하는 6월~10월에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되는데 특히 최근 3년간 8월~9월 출동건수는 29,816건으로 전체 57.8%를 차지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3년간 2,274건으로 연평균 758건이며, 최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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