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변영훈, 김이동, 박상원 부대표의 대표 직급 승진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5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변영훈 대표는 1995년부터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쳤다. 감사품질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 4월 감사부문 대표로 선임됐다.김이동 대표는 2000년 삼정KPMG에 입사해 삼정투자자문 본부장, 재무자문부문 5본부장을 역임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M&A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원정 환자가 경기지역에서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골든타임을 놓쳐 환자가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럼에도 정부와 의료계는 타협점을 못 찾고 있다. ▲의료재난 '심각'…'응급실 뺑뺑이' 속출 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2월20일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달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
충북도는 전업 양봉농가 1200곳을 육성하고 꿀벌을 위한 밀원 320㏊를 신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도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 등 생산량이 정체·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5년간 5개 분야 9종의 사업에 233억원을 투입한다.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안정적인 꿀 생산기반을 위해 밀원수를 확충하고, 양봉농가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월동피해·전염병 예방 등과 함께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을
최근 홈 관중들의 집단 물병 투척으로 논란이 됐던 인천유나이티드에게 2000만원의 제재금과 홈 응원석 5경기 폐쇄라는 징계가 내려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8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인천 구단에게는 2000만원의 제재금과 홈 응원석 5경기 폐쇄, FC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는 7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물병투척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과 서울의 '경인 더비'에서 발생했다.이날 전반 추가시간 공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과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인천 제르소가 서울 최준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진 상황에서 제르소가 최준을 밀치고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시재생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정책기획 능력 향상과 군민 정주 여건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군민 중심의 군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을 초청해 ‘21세기 유럽의 도시재생과 진도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정후 소장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침체된 이주민 집단 거주지역을 지역민들과 함께 색을 이용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정책기획과에 교육활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활동으로 인한 법률 분쟁 및 심리 건강 지원을 위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안 접수 및 지원 △교원 보호 공제 위탁 사업 및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보호조치 비용 부담 △법률 자문 서비스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서 제출 △교원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자기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집단 유급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인하대학교가 의대 수업을 재개했지만 강의실로 돌아온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예과 1·2학년과 의학과 1∼3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재개했다.앞서 2월 말 개강 이후 자체 휴강에 돌입했던 인하대는 지난달 29일 수업을 다시 시작하려다가 의학과 4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수업 재개 일정을 이날로 조정했다.그러나 이날 오후 1시쯤 찾은 인하대 의대 강의실들은 불이 꺼진 채 텅 비어 있었다.강의실이 위치한 층
공정거래법상 기업의 지배구조 규제 개선을 위해 ‘핵심기업 중심의 기업집단 지정’을 비롯해 친족 범위 축소, 사외이사 완전 제외 등 동일인 관련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현행 공정거래법에소 규정하는 동일인의 대기업 집단 지정 자료 제출 의무는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은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기업의 지배구조 자율성 확보를 위한 공정거래법상 대규모기업집단 규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공정거래법의 기업집단 정의 방식은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
지난 7일 부산대가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충북대의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심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대는 오는 14일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내용으로 한 `일부개정 학칙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기존 49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반영됐다.다만 대학 측은 내년도의 경우 정부의 자율증원안에 따라 기존 증원분의 50%만 반영, 12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년 및 학기를 탄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지금처럼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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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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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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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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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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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GS리테일은 올해 4번째 ‘친구’를 전개하며 내달 29일까지 기부물품 접수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 택배기기를 통해 기부물품을 비대면 전달하거나, 전국 26곳의 아름다운가게 거점 매장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기부 대상 물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이며 1박스 당 3점 이상의 물품을 담아 기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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