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국민들이 10년 넘게 중단된 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안보와 경제 안정을 내세운 찬성론보다 어업권과 국가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근소하게 앞섰다.3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ÚV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국민투표 최종 결과 반대가 52.8%, 찬성이 47.2%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82.5%에 달했다. 이번 투표는 EU 가입 여부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단된 가입 협상을 재개할지를 결정하는 절차였다.표심은 수도와 지방에서 뚜렷하게 갈렸다. 레이캬비크의 두 선거구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은 28일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404명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시험은 접수 인원 565명 가운데 48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404명이 합격하며 83.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9명, 중졸 53명, 고졸 342명이다. 분야별 최고 득점자는 초졸 검정고시 99.16점 1명, 중졸 98.66점 1명, 고졸 100점 9명으로 집계됐다.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초졸 76세 여성, 중졸 74세 여성, 고졸 83세 여성이
XRP가 최근 7일간 47% 넘게 반등하며 1.50달러 부근의 핵심 저항선에 다시 올라섰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은 이 가격대를 돌파해 안착할 수 있을지가 다음 상승 구간 진입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차트 분석가 돔은 1.50달러 상단 저항을 넘는 것이 XRP의 다음 상승 조건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 구간을 돌파해야 1.80달러대가 다음 주요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상위 호가 구간의 저항이 비교적 얇게 형성돼 있어, 강한 매수 거래량이 붙으면 돌파 가능성을 시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정당 지지도에서는 양당 간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3.0%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부정 평가는 54.1%로 전주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47%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평년 대비 저수율이 40% 이하인 ‘심각’ 단계 저수지도 26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과 전남·광주, 경북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져 농업용수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1914곳의 평균 저수율은 46.9%로 집계됐다. 평년 대비 저수율은 6
2차전지용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최대주주 에코프로 등 특수관계인의 합산 주식 수가 7200주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변동은 계열사임원 이재훈이 2026년 8월 5일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식 7200주 전량을 증여함에 따라 발생했다. 변동 후 이재훈의 보유 주식 수는 0주가 됐다.최대주주 에코프로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이번 보고서 기준 보통주식 합계는 3220만573주로, 비율은 45.47%다. 합계 기준 전체 주식 수는 3220만573주이며 발행주식 총수 대비
신용한 충북지사가 민선9기 출범 후 처음 실시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6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보면 신 지사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8.2%로 조상호 세종시장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충청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7.3%로 공동 7위, 박수현 충남지사는 44.1%로 12위를 기록했다.전국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2.4%로 1위에 올
연예기획사 알비더블유가 임시주주총회에서 독립이사 및 상근감사 신규 선임을 의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알비더블유는 2026년 8월 1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의결권행사 기준일은 2026년 7월 15일이다.제1호 안건인 독립이사 진상훈 선임의 건은 보통결의 요건으로 상정돼 발행주식총수 기준 찬성률 47.7%, 행사주식수 기준 찬성률 99.9%로 가결됐다. 반대·기권 등 비율은 0.1%였다.제2호 안건인 상근감사 김승현 선임의 건도 보통결의 요건으로 상정돼 발행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초접전으로 이어지면서 오는 15일 호남권 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전남과 전북의 권리당원은 약 50만 명으로 전체 152만여 명의 3분의 1에 이른다. 다음 날 경선을 치르는 서울·경기 58만여 명까지 합하면 전체 권리당원의 71%가 마지막 이틀에 투표한다.9일 현재까지는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김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47.75%를 얻어 정 후보의 42.08%를 5.67%포인트 차로 눌렀다. 제주에서는
AI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기업들이 실제 투자수익률을 확보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지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조59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측정 가능한 투자 대비 수익률을 내는 AI 프로젝트는 28%에 그친다. 많은 기업이 AI 기회를 잡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AI가 기존 기술 환경, 특히 데이터 저장 인프라 안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충분히 이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유입 없다"…식약처 검사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식약처는 3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통관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중국산 배추가 국내로 들어올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정우, 독파모 넘어 '프론티어 AI 자립' 강조…정치 행보엔 말 아껴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넘어 프론티어 AI를 스스로 개발·운영할 국가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과 격차를 좁히려면 개별 기업 경쟁을 넘어 국내 최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하 부위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AI전략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모델을 하나 더 만들고 하나 더 공개하는 개념보다는 경쟁력 있는 AI를 스스로 만들고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프론티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 90년대생 장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용혜인 "여섯살 아이 돌보던 중 소식 들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LH 주택매입 속도…민간 참여 확대
LH가 정부의 '8·13 대책' 이후 달라진 주택매입 제도를 민간사업자에게 본격적으로 알린다. '2026년 하반기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통해 매입가격 산정 방식과 사업 신청 요건, 금융지원 등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자 축구 국가대표 임시 감독에 로베르토 모레노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모레노를 선임했다.축구협회는 1일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월드컵 이후 공석인 남자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총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모레노 감독은 잘 알려진 대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 및 감독으로 스페인 팀을 이끈 바 있다.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FC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명실상부 세계 최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정 위기 정면 대응…백오인 횡성군의원 "예산 감시 전문성 강화"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재정연구회’가 1일 의회 평통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 주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터로 간 횡성군수실…버스 노선 조정부터 장터 버스킹까지 현장 해결
횡성군이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군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장날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횡성군은 횡성 5일 장날이었던 지난 1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샘 알트먼 "챗GPT 질문 수천 번보다 아몬드 1개가 물 더 많이 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AI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량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과장된 인식이 퍼져 있다고 반박했다.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트먼은 팟캐스트 '소시스' 첫 회에서 AI에 대한 반감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는 물 소비 문제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알트먼은 최신 데이터센터가 물을 과도하게 쓰는 시설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사용량은 오피스빌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인식이 '강한 밈'처럼 굳어졌고 반박도 쉽지 않다면서도, 조금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공립동물원·자갈치시장 현장 방문 재개장·관리체계 전환 및 개장 준비상황 살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9월 2일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 공립동물원과 자갈치현대화시장, 자갈치아지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공립동물원의 재개장 준비와 자갈치현대화시장의 관리체계 전환, 자갈치아지매시장의 입점 및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사업별 추진상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위원회는 어린이대공원 내 공립동물원 전환 현장을 찾아 장기간 휴원에 따른 시설 개보수와 동물원 허가 준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의회, '잠자는 조례' 깨운다...민생조례 입법점검
경상남도의회가 시대 변화와 도민의 삶을 따라가지 못하는 조례를 찾아내고, 도민의 권익과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생조례 전면 점검’​에 앞장서고 있다.경상남도의회는 9월 2일 의정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조례 20건에 대한 입법평가 보고서를 심의·조정하고 법제적 문제점과 추가적인 제도 개선 의견을 논의했다. 박준 도의장은 심의에 앞서, 7월부터 새로이 입법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