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9월 1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청렴주의보’란 명절 및 연말연시 등 주요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 요소를 직원들에게 사전 주의·당부함으로써 행동강령 위반 행위 예방을 도모하는 공직사회 자정 활동의 일환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비위행위와 음주운전 근절, 복무기강 확립 등이며, 시는 행정시스템에 청렴주의보 카드뉴스 게시와 알림톡 전송, 전자현수막·배너 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제작·보급한 초등학교 4~6학년 맞춤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이달 중 배포 예정인 ‘불법촬영 노! 올바른 촬영으로 우리를 지켜요’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불법촬영은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제작하는 범죄 행위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지하철·화장실·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불법 촬영·유포 시
​충북 음성군이 공무원 대상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대해  공무원 개개인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르는 공무원 피해 사례를 사전에 근절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악성민원을 ‘명백한 불법 행위’와 ‘부당 민원’으로 구분해 즉각적 대응 절차를 수립했다. 폭언, 폭행, 성희롱, 기물파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증거 확보, 경찰 신고, 피해자 분리 등 현장 조치를 취하고, 수사 의뢰 및 고소·고발을 진행할
충남 논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성수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논산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명절 성수품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 마트,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표시 부정 유통 및 불량식품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
관세청은 공공기관 조달 납품업체의 부정 납품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공조달물품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위반 유형은 ▲거짓 표시, ▲오인 표시, ▲표시 손상‧변경, ▲미표시, ▲부적정 표시 등이다.최근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제도를 악용해 조달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지 않고 저가의 외국산 물품을 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납품하는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제도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동 제도에서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관내 대학교 기숙사 등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개강을 맞아 기숙사 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집중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위반 행위 여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이용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 시설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
러시아군이 지난 6∼7일 밤사이 8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쏟아부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을 강타했다. 2022년 전쟁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었다. 특히 이번 공격에는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까지 겨냥한 공습이 포함돼 충격을 더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드론 일부가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을 넘어왔다”며 “이는 명백히 전쟁 장기화를 노린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이어 “필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라며 미국과 유럽이 더 강력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럽 주요 정상들 역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32일간 공직 특별감찰에 나선다.이번 감찰은 도 본청·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정부의 임금체불 근절 대책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와 함께 ▲관공서의 업무해태로 인한 공사대금 등 기업체 요청사항 지연, ▲공사·용역 관리감독 소홀 등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추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대법관 증원 목표를 30명에서 26명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 조사해 유출자가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대법관 증원 관련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당 지도부에 정식으로 보고되지도 않은 문건이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했다. 그는 “당정대가 디테일하게 조율하기 전에 이런 행위로 원팀 원보이스에 차질을 빚고 누가 되는 행위를 색출하고 엄단하겠다”며 “이번 일 말고도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릴레이 개인전이 이달 4일부터 11월20일까지 열리고 있다. 12기 입주작가는 김시흔, 박건, 몸과에옴, 이수현, 이예린, 전효경 총 6명이며, 작품은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작가별 세부일정은 △이예린 ‘머물다, 물들다’ 9월4~12일 △김시흔 ‘Layers’ 9월17~25일 △전효경 ‘쇳내와 파람’ 9월30일~10월14일 △이수현 ‘붉은착륙지’ 10월17~25일 △박건 ‘Abyssal net’ 10월30일~11월7일 △몸과에옴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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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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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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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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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12일 예천 맛고을길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 직원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개했다.김동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천 오염 방지와 시가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