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아름다운 고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홍보활동으로 국도 3호선 함양 방향 도로변에 오부면 상징 꽃인 왕벚꽃을 모티브로 한 홍보판을 설치했다.또 아름다운 고갯길인 선들재 공원에 왕벚꽃을 식재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등 힐링 명소로 가꿨다.홍장수 오부면장은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20일부터 양일간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영양군을 방문하여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촌관광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에 따른 2025년 집중안전검검 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휴양마을 2개소, 농어촌민박 11개소 등 총 13개소로, 주요 소방시설과 가스·전기설비,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하여 영양군은
양양군보건소가 최근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 사업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국가예방접종 사업은 매년, 12세 이하 어린이 및 고위험군 성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필수예방접종 24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로 필수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충북 충주시 용탄동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최창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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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센터 강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봉사단원 18명을 대상으로 ‘수지요법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고려수지침학회 김성현 서산지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기마크봉 실습 △황토뜸 실습 △수지침 실습 △기감봉 실습 △시혈침 실습 △기초 기능 조절 방법 등의 수업을 펼
이천시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생통학버스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소외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천시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시범 운행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사업 추진에 앞서 이천시는 최선의 노선 선정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차, 2025년 3월 2차로 수요를 조사하고 교육지원청 및 운송사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수영사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 50세대에게 열무물김치를 지원했다고 전했다.「사랑이 익어가는 김치」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수영사랑회에서는 열무, 단배추를 다듬고, 비법 담긴 양념을 배합하여 시원한 열무 물김치를 담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유보향 동장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무 물김치를 직접
남양주시는 동호평IC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대구청년학교 딴길’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
영등포구가 대방초등학교 옆 부지에 조성 예정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되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과 교육 공간을 결합한 주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핵심 목표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부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번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대방초등학교 옆 학교복합시설은 어린이공원의 지하공간과 기부채납지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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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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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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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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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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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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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경위, 여름철 재해·재난 대응 ‘위험지역 909개소 예방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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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구 전역에서 경찰의 선제적 활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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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성폭력 방지 정책 강화를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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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6월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이 지난 4월 발표됨에 따라 대구시의 2025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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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장수 문순득 축제 ‘2025 문페스타’ 오는 6월 19일 개막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인물인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 그의 놀라운 생애를 기리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에서 개최된다.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섬과 바다, 사람과 예술을 잇는 섬 문화 축제로, 섬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섬을 배우고 이동하며 경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이다. ‘로드스꼴라(Road Sc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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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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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 고대 슈 문명과 세계’ 전시회, 6월 9일 개막
쓰촨성 인민정부 홍보실이 주최하는 ‘태양의 빛: 고대 촉 문명과 세계’ 전시회가 6월 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청동 인두, 금 가면, 태양신조 금 장식, 금 홀 등 고대 촉 문명의 대표적인 문화 유물의 복제품과 3D 프린팅 부품이 함께 전시됐다.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촉으로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3면 서라운드 프로젝션과 지면 프로젝션을 결합해 선보이며, 육안 3D 기술과 3D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가 활용됐다.영상 전체는 약 3분 분량으로, 삼성퇴와 금사로 대표되는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