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지역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논콩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논콩 포장의 물관리 기술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군은 6월 중순까지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논콩 생육이 순조로웠으나, 이후 약 2주간의 무강수 기간과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논콩의 활착 지연과 줄기신장 등 생육 저하가 예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논콩은 논에 파종하는 작물 특성상 밭작물보다 가뭄에 취약해 초기 생육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6월 상
서귀포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중요하게 보고, 영농 초기 정착 지원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안덕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을 찾아 작물 생육 상황과 영농 여건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관내 청년농업인 8명이 함께해 기후 변화 대응 시설 지원, 영농정착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2025년 총 11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 초기 생활안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2일 오후 2시 밀양시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18개 시군에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및 신속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중에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 중에 있다.밀양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무안면 일원의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4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화장실, 조
경남도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2일 오후 2시 밀양시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18개 시군에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및 신속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중에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 중에 있다.밀양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무안면 일원의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4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화장실, 조리실, 에어컨, 냉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애호박 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29일 농협중앙회는 박종학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수해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대상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오송읍 소재 애호박 하우스 단지였다. 현장에 투입된 인력은 침수된 하우스 내부의 토사와 폐비닐 제거, 작물 정리 등을 진행하며 농가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극심한 폭우로 비닐하우스 내 멜론 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고 폐기가 불가피해진 예산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17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 작물 제거 및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피해 농가는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자력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센터는 이웃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충남 농업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복구 지원에 나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하는 폭염에 고추와 인삼 등 농작물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부탁했다.도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5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노지채소 가운데 고추는 현재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병해충 방제와 작물 세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일소 현상이나 칼슘 흡수 부족에 따른 석회 결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는 수확 가능한 고추를 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에 시군 원도심 시장 항구 복구, 침수 농산물 지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등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했다.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발언, 기상 상황 및 전망 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 총괄 보고, 도를 비롯한 지자체 대처 상황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배수로 준설 등 호우 대응 사전 준비에도 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농부들이 소의 체온을 낮춰도 기후 변화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한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더위로 인해 우유 생산량이 최대 10% 감소하고, 냉각 기술을 추가해도 손실량의 절반 정도만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들은 기후 변화가 작물 생산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지만, 가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부족
남원시의회 김길수의원이 쌀 가격 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업인 소득 보장에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이 조례는 공공비축미 1등급의 최근 5년간 매입 가격에서 최고가와 최저가를 뺀 평균 가격과, 해당 연도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그 차액의 40%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4만㎡ 이내로 제한되며, 가격 안정을 위한 재원 마련과 대체 작물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한 남원시의 역할도 명확히 규정했다.남원시의회는 이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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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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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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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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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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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농업기술원,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
충북농협과 충북농업기술원은 보급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청주 청남농협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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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충북 오송 수해 현장서 ‘구슬땀’
김성훈 부문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시설하우스 애호박 농가를 찾아 막바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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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센트럴자이 하자보수 중단 위기…입주민들 “조합 소송 중단하라”
서대구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하자보수 기간 동안 보수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하자보수 보증증권의 채권을 소유하지 않은 시행사에서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공사가 보수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하자와 관련해 시공사와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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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농협, 원로조합원 초청 나눔 행사
청주 오송농협은 30일 중복을 맞아 오송농협 원로청년부을 초청해 오리한방백숙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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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약효지속 주사제 세계 1위 기업 도약”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지투지바이오의 이희용 대표는 31일 “기술 이전부터 CDO·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1위 약효 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희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 공정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