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 청주 창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수년 전에 제기됐던 청주 항공정비센터 건립 필요성이 재부상하고 있다.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027년부터 가능한 국내 창정비 관련 시설은 F-35A가 배치된 공군 청주기지에 설치된다.내년부터는 공군 정비사 30여명이 미국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방위사업청은 “F-35A 기체 창정비 능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청주에서
속보=제22대 총선 비청주권 국민의힘 당선인 모두 사전투표에서는 지고 본투표에서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으로선 사전투표에서는 충북도내 전체 선거구에서 이기고도 비청주권 3곳에서 패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이번 총선에서도 적용됐다.16일 충청타임즈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10 총선 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비청주권 4개 선거구 모두 사전투표에선 민주당이 앞섰지만 최종 결과에서 국민의힘이 3석, 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선
속보=부실시공으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계약 해제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분양률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진주시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파밀리에 피아체는 총 104세대 중 88세대가 미분양 됐다. 분양률이 15.38%로 입주예정자 37명의 계약해제 건이 반영된 것이다.‘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오는 30일까지 하자 보수 등의 절차를 거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
속보=의령군의회 발 대규모 추경예산 삭감이 의령군 공직사회 전반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의령군의회가 지난 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373억원 중 88억원을 삭감하자 의령군이 반발하며 의회가 삭감한 73건 예산 전액을 복원하라고 촉구한데 이어 12일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는 ‘갑질도 목숨을 앗아가는 무기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령군의회는 예산 갑질 중단하고 군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라”라고 밝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경질하기 전까지 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박 차관을 고소하기로 했다.
속보=가정의 달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일가족 3명이 갑자기 숨진채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이들 일가족의 사망원인이 지적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일 가능성이 제기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13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엄마와 아들,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자택을 탐문,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이들은 한 방에서 나란히 숨진채 누워있었다.현장에선 숨진 아들이 쓴 것
속보=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기술 이전을 덜 받을 테니 분담금을 깎아 달라는 황당한 제안에 대해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방위사업청은 8일 “분담금 규모를 사업 종료시점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 가능한 6000억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6000억원 내고 1조6000억원 가치의 기술을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 데 절대 그렇지 않다. 분담금을 납부 한 만큼만 기술을 내 줄 것”이라며 “국익차원에서 KF-21을 정상적으로 개발해야한
속보=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가 하자보수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자로 가좌동에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를 준공 처리했다.앞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주 전 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하자를 무더기로 발견하며 부실시공 논란이 됐고, 결국 시공사가 2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을 하자 보수 등을 위해 두 달 가량 미뤘다.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중대하자 여부, 사용 검사 전 조치 등 준공여건을 확인한 후 준공처리
속보=청주 오송2산단내 아파트에서 연이어 발생한 `흙탕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청주시가 사업시행사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청주시 오송2산단에서는 지난달 13~14일 발생한 오송2산단 탁수사고로 4개 아파트단지 등 6875가구가 불편을 겪었다.시가 당시 일대 관로 31㎞ 중 6개 지점에서 상수도관에 구멍을 뚫고 CCTV를 투입해 확인한 결과 2개 지점 관로 하부에서 1㎝가량 두께의 미세토사가 발견됐다.퇴적해 있던 토사가 유량·유속 변동에 따라 부유한 탓에 아파트단지와 일반주택의 수도에서 뿌연
속보 = 천연기념물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한 문화재청의 운항 ‘불허’ 조치가 5개월 만에 ‘조건부 허가’로 뒤집혔다.문화재청이 2일 공개한 ‘2024년도 제4차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회의록’을 보면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내 잠수정 운항 및 시설물 운영’과 관련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했다.심의 결과 이날 출석한 위원 10명 모두가 잠수함 운항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은 6개월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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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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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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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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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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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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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야간경관 명소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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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장생포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 사업과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 등을 아울러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숙박 시설 등을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3일 미디어 파사드 사업 시작을 위해 프로젝트 수행 업체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곳은 장생포 고래문화창고 맞은편 SK에너지 저유탱크 4개로 결정됐다. 이 중 한개는 일부 표면만 활용한다. 남구는 가로 150m에 달하는 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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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주군에 장학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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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13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S-OIL 김태기 생산운영본부장, 윤태양 울주청년 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S-OIL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온산읍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울주청년은 온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장학 지원 사업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 기관을 통해 온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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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설악산자생식물원 준비 완료
꽃들이 만개한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으로 초대합니다. 속초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악산자생식물원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하고,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차량이 없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자생식물원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식물원 내 중앙화단 등 4개소의 화단에 총 봄꽃 1만 본을 식재하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숲 해설가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객들에게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숲 체험교실 등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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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으로 남성들과 교제, 수억 뜯은 40대여성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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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울산지법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40대·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7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며 “월말에 비용 처리해서 주겠다”고 돈을 빌리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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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35년 발자취]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울산의 窓’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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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는 언론 불모지인 울산에서 지역 소식을 전하고자, 1988년 회사 설립 등기·정기간행물 등록인가와 함께 소식지를 발행하며 창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1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1989년 5월15일 마침내 창간호를 내고 35년간 ‘울산의 창’으로 시민 곁에서 때로는 질책과 애정이 어린 비판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며 대표 언론사로서 사명을 다해왔다. ‘울산광역시 승격’ ‘UNIST 개교’ ‘KTX 울산역 개통’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리고, 과정을 공유했다. 지난 35년 동안 경상일보가 걸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