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거래 상대방과 주요 계약 조건을 두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중국 난징법인의 차량용 액정표시장치 모듈 사업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종속회사인 LG디스플레이 난징이 추진해온 차량용 디스플레이 LCD 모듈 사업 양도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지난 2월 LG디스플레이는 난징 법인의 IT와 차량용 LCD 모듈 사업 중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4억9150만위안에 탑런토탈솔루션 난징법인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 예정일은 이달 30일
배우자가 먼저 사망한 뒤에도 시아버지와 장기간 함께 살며 부양한 며느리를 동거주택 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한 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다만 해당 조항은 2021년 법 개정을 통해 이미 변경돼 현재는 피상속인의 며느리·사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17일 A씨가 제기한 구 상증세법 제23조의2 제1항 제1호 위헌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사건의 쟁점은 피상속인과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명예의장으로 전환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버핏은 금요일 주주 서한을 통해 이 결정을 알렸고, 이사회 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버크셔는 기존 승계 계획에 따라 하워드 버핏을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수전 데커는 선임 사외이사직을 유지한다. 그레그 아벨은 버크셔 사업 운영을 계속 맡는다.버핏은 이번 서한에서 고령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세월은 늘 이기지만 자신에게는 버크셔의 앞날을 그 어느 때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보통주식 62만9327주를 최대 100억1만원 규모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취득 기간은 2026년 9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KB투자증권이다.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으로 명시됐다. 취득 예정 보통주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2026년 9월 18일 공시된 주식 소각 결정을 참고할 수 있다고 공시에 기재됐다.취득
울산경찰청은 올해 7~8월 두 달간 불법 성인 PC방 특별 단속을 통해 불법 환전, 도박 장소 제공 등 혐의로 10명을 구속하고 62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불법 PC방 29곳을 단속했으며, PC 215대와 현금 5800만원을 압수했다. 또 범죄수익금 12억원에 대해 몰수·추징 결정을 받았다. 성인 PC방에 도박사이트를 공급한 총책, 총판, 개발자 등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일당을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은 불법 PC방 근절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상호 변경 미등록’,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가린 ‘시설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 추진 여부를 가를 도민 의견수렴 방식 등을 마련하게 될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에 대한 운영계획이 심의 보류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은 15일 옛 제주경찰청사 1층 중회의실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해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 고승한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해관계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합의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3대 방침'과 관련해 법적근거 등 논란이 제기된 갈등조정협의회의 구성을 놓고 논의가 이뤄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사가 보류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옛 제주경찰청 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 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제2공항과 관련한 갈등조정협의회 운영계획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위원회 관계자는 "갈등조정협의회와 관련해 많은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제2공항 찬성측 및 반대측 등 보다 많은 이해
미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 로켓랩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화성 통신망 우주선 사업자로 블루 오리진을 선정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로켓랩은 12일 미국 회계감사원에 나사의 선정 결정을 대상으로 한 항의를 제출했다. 로켓랩은 나사의 선정 과정이 의회가 정한 입찰 자격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번 사업은 나사가 화성 궤도에 통신용 우주선을 보내 지구와 화성 사이의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나사는 이달 초 블
충북의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정부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정치력에 관심이 쏠린다.반도체클러스터 지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통합에 따른 주사무소 경쟁에서 밀릴 경우 지역관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현재 반도체클러스터 지정과 오송·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통합에 따른 충북과 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반도체클러스터 지정은 반도체특별법 수혜를 받기위한 것으로 충북을 비롯해 경기 용인, 호남권이 1호 지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정부가 이번달 중 반도체클러스
2주전
인천시가 서해구 정서진 중앙시장 주변 등 5곳 77만4,929㎡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공고·열람했다.시는 14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열람’을 냈다.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 법적 행정 절차다.시가 체계적·계획적 개발 또는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곳은 서해구 가정·신현·석남·가좌동 일원 5곳 77만4,929㎡로 ▲정서진 중앙시장 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수사인력 2048명 줄인다…공소청 ‘공판 중심’ 재편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공소청의 수사인력이 대폭 줄어든다. 수사를 담당하던 검사실 인력은 공판부로 재배치되고, 검찰 수사관 상당수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돼 송치사건 기소 결정과 불송치 사건 검토 등 공소기관의 실무를 맡게 된다.법무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입법예고 기간 제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 성공적 개최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해당 기관은 20일 원내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초청한 가운데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이 이중언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스피치 능력을 기르고, 두 가지 언어 구사에 관한 자존감과 성취감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당일 무대에는 금년도 관련 교육을 수료한 11명의 아동이 참석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 정치 브리핑] (9월 21일) 비서실장 사의·지지율 반등·대법관 충돌…‘인사 책임’에서 국정 쇄신까지 시험대
9월 21일 정치권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인사 책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곡선사박물관-임선옥 디자이너 협업전…‘시간의 손님’ 개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10월25일까지 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패션디자이너 임선옥과 협업 전시 ‘시간의 손님’을 연다. 개막식은 10월1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새활용센터 운영기관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선정
제주시는 ‘제주시 새활용센터’의 차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 새활용센터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제주시는 기존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센터를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차기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이어 공모 심의 결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차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7년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터 브랜트 "XRP는 바보 코인…비트코인과 역할 달라"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XRP의 거래 효용은 인정하면서도, 그 기능만으로 시장가치 상승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브랜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XRP를 비트코인과 구분하며 가치 평가 기준이 다르다고 말했다.그는 비트코인을 주로 가치저장 자산으로, XRP는 효용 중심의 암호화폐로 구분했다. 그는 XRP를 '바보 코인'이라고 깎아내리면서도, 거래 목적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평가했다.다만 브랜트의 핵심은 효용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소방서, 화재안전조사 중 60대 여성 구해
1시간전
이천역에서 화재안전조사를 벌이던 이천소방서 소방관들이 기도가 막힌 60대 여성을 발견해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이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전 이천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중 음식물 기도폐쇄로 호흡곤란을 겪던 60대 여성을 구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정착난민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추석 이주민 축제’
44분전
부평감리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정착난민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추석 이주민 축제’를 열었다.행사는 개회식과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미얀마 카렌족 전통춤 공연, 전통놀이, 나눔 바자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카렌족 중도입국자의 취업 준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부평감리교회는 이번 축제 외에도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및 저녁식사 제공, 안과·치과 진료 연계, 자조모임 공간 지원 및 ‘하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