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받은 건수는 626건, 공제금액은 2527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2020년 258건과 비교해 건수는 약 2.4배, 금액은 3.4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새 동거주택 상속공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동거주택 상속공제는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함께 거주한 직계비속이 해당 주택을 상속받을 경우 최대 6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2020년 이후 공제 적용 건수와 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