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가동을 중단한 경북 구미공장 생산라인 용지를 미코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년간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LCD 생산라인 부지에 반도체·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신규 투자가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구미가 조성 중인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개막에 앞서 혁신 신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더 프리뷰 2026’ 행사를 연다.LG전자는 CES 2026 개막 이틀 전인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 컨벤션홀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사업본부 주관으로 더 프리뷰 2026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차세대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1984년 오리지널 매킨토시를 정교하게 재현한 한정판 시계 ‘맥락'이 출시됐다.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코코골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고전의 복귀, 픽셀로 재탄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였다. LCD 화면은 CRT 화면을 모방했으며, 타임 모드, 캘린더 모드, 이스터 에그 모드 등 3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이스터 에그 모드에서는 수잔 케어가 만든 해피 맥 아이콘이 표시된다.가장 눈에 띄
LCD·2차전지 부품 업체 삼진엘앤디가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17만2259주이며, 처분 예정가는 주당 833원이다.처분 예정 금액은 1억4349만1747원으로, 처분 예정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직원 특별 성과급 지급이며, 위탁 투자 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삼진엘앤디는 배당가능이익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17만225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주식의 0.69%에 해당한다. 처분 결정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LCD TV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1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LG 마이크로RGB 에보’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6 개막에 앞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도 수상했다.‘LG 마이크로RGB 에보’는 최신 마이크로RGB 기술과 LG 올레드의 정밀한 광원 제어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한미마이크로닉스는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 공랭 쿨러 ‘GAMDIAS BOREAS M2-61L’의 화이트 모델 ‘BOREAS M2-61L White’를 국내 출시했다. 기존 제품의 구조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이트 기반 시스템 구성에 적합한 외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보레아스 M2-61L 화이트는 공랭 쿨러 범주에서 이례적인 수준으로 큰 4.3형 IPS LCD를 적용해 CPU 온도·사용률 표시와 이미지·GIF·세로형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PC케이스, 냉각 시스템, 게임 주변기기 및 매니아 메모리 솔루션을 위한 선도적인 PC DIY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멀테이크는 공식 유통사인 아스크텍을 통해 PC 컴포넌트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미들타워 케이스 'View 380 WS ARGB', 4면 큐브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일체형 수랭쿨러 'MINECUBE 360 Ultra ARGB Sync',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위한 고성능 공랭 CPU쿨러 'WAir'다.View 380 WS ARGB의 가장 큰 특징은 세련된 전면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정류장 안전대책이 추진된다.1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따뜻한 정류장 이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BRT정류장의 출입구에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온열의자 총 67개 설치 등 한파 저감시설 개선 △제설제, 눈삽, 제설용 빗자루, 송풍기 등 각종 제설장비 확보 △강설 등 기상특보발효시 즉각대응 및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정류장 부근을 오가는 시민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BRT정류장 LED· LCD·키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록을 가진 신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빠른 주사율인 720Hz를 구현한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당 전환하는 횟수로, 720Hz는 1초에 720번 화면을 갱신한다는 의미다. ED 패널로 720Hz의 초고주사율을 실현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또또 LCD 패널 평균 응답속도 대비 150배 이상 빠른 최고 0.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일부가 과충전 상황에서 화재·폭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보조배터리 12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은 과충전 시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보호회로는 과충전·고온 등 비정상 상태에서 배터리를 제어하는 핵심 장치로, 손상 시 발화·폭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로랜텍 '대용량 콰트로 4포트 LCD 잔량표시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리큐엠 '20000mAh 잔량표시 고속충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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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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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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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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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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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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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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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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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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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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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참석... 응급환자 수용 지연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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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응급환자 수용 지연문제 등 현안 대응방안을 23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장과 242개 소방서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의료체계 혁신 ▲중앙-지방 정책 연대 ▲조직문화 개선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회의 후 강원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수용 지연은 피부에 와 닿는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일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세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