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40대 이하에서만 5000명 넘게 줄어드는 등 인구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67만2775명으로, 전달보다 328명 줄었다.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5월 전달보다 58명이 감소한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67만7115명이었던 인구가 1년 사이 4340명이나 급갑했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
2024년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이 4개월 차를 맞이했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최근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은 4월 기준 234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해 일 평균 3,727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매니저’ 323명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마련했다.올해에도 제천형 사회서비스 선도모델로 선정되어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울산시는 단체급식 및 급식 배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울산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진행한다. 감시 기간은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이다.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가 60개 업소에 대해 조리식품 120건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균 9종을 검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급식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리 지역주민 및 울진군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22만 마리 어린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서 3~4개월 동안 어미로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경 바다와 연접한 강 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다시 왕피천
천안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 6개 기업과 청년 대상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실무중심의 인재육성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반도체 협력기업인 ㈜고산테크, ㈜제이이노텍, 파워오토메이션와 2차전지 협력기업인 넥스콘테크놀러지, 신화인터텍, ㈜엔켐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들은 4개월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중 각광 받고 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을 대상으로 기초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제공 업체 쟁글이 웹3 비즈니스를 위한 ERP 통합 솔루션 “쟁글 ERP”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2월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지 4개월 만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쟁글 ERP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토큰 엔지니어링, 웹3 프로젝트 성과 분석 등이 가능한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이다. △가상자산의 회계처리를 돕는 웹3 파이낸스 △가상자산 생태계를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줄이는 토크노믹스 △성과를 추적하고 온체인 데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가 ‘완연한 엔데믹’으로 진입한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코로나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내달 1일부터 관심으로 낮춘다고 21일 밝혔다.병의원과 약국 등 일부 시설에서 유지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 규제가 모두 권고로 바뀐다. 국내와 제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각각 4년 4개월, 4년 3개월 만이다.▲고강도 거리 두기에 친족만 결혼식 참석도앞서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함에 따라 2020년 1월 3일 최
올해 초부터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았던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14일 송영숙 회장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에서 물러남으로써 4개월 만에 임종윤·종훈 형제의 '형제 경영'으로 마무리됐다.하지만, 애초 분쟁의 발단이 된 창업주 가족의 상속세와 투자자금 마련 부담 등은 올해 초와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오히려 그동안 분쟁을 통해 창업주 가족 일부의 지지만으로는 유상증자 등을 통한 투자유치가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고, 대주주 가족의 소유 지분에 대한 거액의 담보대출로 인해 이들
한전KDN이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해 상시 운영한다.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 소통 채널이다.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보상 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한전KDN은 제안 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 2개 등급에 장려를 추가
한전KDN이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 소통 채널이다.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올해 보상 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한전KDN은 제안 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 2개 등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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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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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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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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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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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10월31일까지 야간운동교실 운영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0월31일까지 '움직이는 매력유성! 유성별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간운동교실은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능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송강근린공원 운동장, 유림공원 야외무대, 진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 5회 전문 체조강사의 건강체조,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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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한눈에…‘천안 K-컬처박람회’ 22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 엑스포인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K-컬처를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글로벌 축제다.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는 산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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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스트레스 해소 힐링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하는 외상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힐링프로그램은 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조직의 결속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개인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캠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대전시 자살예방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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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입구 차량으로 가로막아…"내부 주차 규정에 불만"
경주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가로막아 다른 주민들이 4시간 여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20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용강동에 위치한 A아파트 입주민 B씨가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막았다.이에 관리사무소는 B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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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 허위 광고 혐의로 고발 당해
허위 광고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충남 천안 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들이 20일 시행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680여 명이 서명한 고발장에서 입주자들은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을 짓겠다고 홍보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