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9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시상식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구·돌봄·정주여건·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했다.김포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SW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고교 동아리 멘토링, 연세대 국제캠퍼스 로봇 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지난 18일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고등학교 업무를 전라남도교육청 본청에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유·초·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업무도 지역 교육지원청이 맡음으로써 학교급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일상화하려는 목적이다.조 의원은 “현재 고등학교 업무가 본청의 교육국, 정책국, 행정국에 분산돼 있어 학교급 간 연계 부족, 지자체 협력 미흡, 부서 간 업무 혼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전남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산 관내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 관내 일반고와 특성화고 등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진학 성과를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하였다.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허위신고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에 ‘온양용화고 2학년 교실에 내가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했다.당국은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 1250여 명을 교문 밖으로
구미대학교는 지역 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참가하는 고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계 경력로드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25일 시청각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직무 교육, 자격증 취득 준비 과정 등에 참여한 4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심사위원장인 박준혁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구미대가 운영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교육 받으며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 대회”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 응모한 작품들은 취업포트폴리에 대한
제주지역에서 검정고시 지원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검정고시 응시자는 2023년 754명, 2024년 818명, 2025년은 874명이다,이중 초졸 자격 검정고시의 경우 2023년 93명에서 올해는 55명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2023년 498명, 2024년 629명, 올해는 623명으로 2년 새 134명이 늘었다.이처럼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고 있는 것은 고교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대입 수시에 불리해지자 학교를 자퇴하고 고졸 자격 검정고시를 통과한 후 정시로
2026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294명 늘어난 6567명으로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26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을 공개했다.입학전형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등학교 모집 인원은 일반고 4962명, 특목고 260명, 특성화고 1233명, 자율형공립고 112명 등이다.올해와 비교해 평준화 일반고는 150명, 비평준화 일반고는 7명, 특성화고는 25명 늘었고 특목고 모집 인원은 변동 없다. 올해 비평준화
삼성여자고등학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스프링데일CC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여자고등학교의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서귀포 10개 고교 동문들이 모두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친선 라운드를 통해 학교 간 화합을 도모했으며, 대회 후 진행된 시상식과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나눴다.현정화 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각 학교별 초청 골프대회 개최와 더불어 산남지역 고교동문 골프대회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삼성여고 개교 5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가 2300여곳을 넘었다. 특히 경북에서는 346곳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2335곳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 보면 전국의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는 2021년 1970곳, 2022년 2035곳, 2023년 2144곳, 지난해 2239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해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소환해 2023년 8월 2일 임성근 당시 해병 1사단장과의 14분 통화 내용을 확인했다. 사건 기록이 경찰로 이첩된 당일이자 의혹 분기점으로 지목된 시각의 통화여서, 특검은 통화 취지와 정보 공유 범위, 사건 관련 대화 여부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있다. 안 장관은 당시 국회 국방위원이었고 임 전 사단장과 고교 선후배 사이다.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해병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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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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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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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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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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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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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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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성길용 의원을 비록해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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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바다와 맛이 있는 여행지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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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신선한 가을의 맛, 죽변항 수산물축제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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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미국의 달러 패권은 여러모로 도전받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속한 경제 연합체 브릭스는 무역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탈달러 이슈에 불을 지폈다.또한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의 반발 심리가 자극되면서 더욱 다극화된 환율제가 본격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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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과학연구 지형지물 16개, ‘우리말 지명’ 대국민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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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0일부터 남극 장보고기지와 K-루트 주변 등 과학연구 지역의 지형지물에 새로운 우리말 이름을 짓는 ‘남극 지명 우리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와 홍보 영상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남극 대상 지역을 3차원 입체지도 형태로 살펴보고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유래를 확인한 뒤 직접 지명을 제안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이 제안한 지명과 함께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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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행사’로 칠곡군-완주군의 아름다운 우정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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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