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AI 디지털
11시간전
한국학력평가원이 출판 기준을 위반하고도 역사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육계와 시민사회가 교과서 검정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전원과 ‘문명고 불량 한국사교과서 채택 대응 대책위원회’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학평원 역사교과서의 검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다.감사원은 지난 4월 17일, 학평원이 2007년에 출판한 문제집의 표지만 교체한 이른바 ‘표지갈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접속·가입도 어렵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 ‘시도교육청별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학생 가입자 수 및 일 평균 접속자 수’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의 경우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학생 가입자 수는 총 2만3002명인데 일일 접속률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도내 초등학생의 가입자는 1만1161명이지만 일 평균 접속자 수는 7.0%인 786명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5210명이 가입했지만 일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에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힌 AI 디지털교과서를 둘러싸고 현장의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 거부권까지 동원해 ‘교과서 지위’를 지켜낸 교육당국의 자신감과 달리, 정작 학교 현장은 기기와 무선망 부족, 교사 연수 미비, 학부모 반발, 예산 불확실성까지 겹쳐 “기초도 안 된 정책”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4월 18일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기존 교과서로 유지하고, 추가 과목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검정을 받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 수업에 도입하겠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이번 참관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사례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관 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진행됐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이며 맞춤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수업을 진행한
8일 제주 한림여중 1학년 3반 교실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학 수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백승아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가 접속·가입도 어렵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교과서로서의 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20시간전
윤석열 정부 최대 교육정책으로 꼽히는 AI디지털교과서와 늘봄학교 정책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29일 정근식 서울, 임태희 경기, 도성훈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가 접속·가입도 어렵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교과서로서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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