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일 나주 공산면에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착공식을 했다.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의병 관련 단체장, 의병장 후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2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뿐 아니라 한말 의병 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4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만236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