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산청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4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닥친 재난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자는 직원들의 건의로 마련됐다. /이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화한 거대한 불길은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을 타고 맹렬한 기세로 북동쪽을 향해 질주했다. 그 결과, 아름다운 해안마을 영덕은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며 깊은 상흔을 남겼다.이번 산불은 대한민국 산불 역사에 기록될 만한 비극으로, 1만6000ha에 달
초대형 산불 화마에 자신의 사과저장창고가 전소되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기요를 비롯한 이불과 의류 등의 생활용품 250박스로 이재민 돕기에 나선 이가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현재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協 사무국장, 지품면 향토개발위원장 등 수많은 봉사단체 주요 임원으로 활동 중인 영덕군 사회복지법인 영원노인복지센터 박대락 대표이사로 지난 21일에는 영덕군 문성준 부군수와 함께 이번 화마의 최대 피해지인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와 석리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함께 2일 오후, 영덕군 노물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이 지사는 “이 아름다운 해안마을이 화마에 휩싸여 너무나 안타깝고 피해주민들의 상실감과 고통에 마음이 메어진다.”며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한 치의 빠뜨림 없는 주민 보상과 마을 재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현장을 중심으로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광주 남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최악의 화마에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빼앗긴 경북 의성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지원에 나섰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으로 향하는 긴급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남구종합청사 후문에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각각의 차량에는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관내 17개동 주민과 공직자들이 보내는 온정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김병내 구청장과 직원들은 곧바로 9.5톤 대형 트럭에 긴급 구호품 1
지난달 21일 발생한 산청 대형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사흘이 지났으나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은 멀기만 하다.2일 산청군에 따르면 주택이 화마에 휩싸이며 갈 곳이 없는 이재민들은 19가구 30여명이다.이들 중 25명은 대피소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숙소 생활을 하고 있고, 나머지는 친척 등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다.군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을 쓰고 있으나 잔불 정리, 피해 조사, 감식 등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바람에 아직 주택 복구 작업에는 착수하지 못했다.이번 화재로 전소한 주택은 28개동인 것으로 파악됐다.군
광주 남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최악의 화마에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빼앗긴 경북 의성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 지원에 나섰다.1일 남구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으로 향하는 긴급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남구종합청사 후문에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각각의 차량에는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관내 17개동 주민과 공직자들이 보내는 온정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김병내 구청장과 직원들은 곧바로 9.5톤 대형 트럭에 긴급 구호품 1차분을 옮겨 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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