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이 7일 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임을 밝혔다. 최 원장은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최 원장은 이날 지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서 그는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거듭 송구할 뿐"이라고 했다. 또한 최 원장은 "자숙하고 성찰하겠다"고 적었다.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정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는 남북고속철도와 유라시아 철도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3일 밝혔다.양 전 의원은 “만약 KTX광명역에서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베이징까지 고속철도가 이어진다면, 불과 5시간 반 만에 서울에서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제가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 ‘유라시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본인을 향한 인사 및 공천 청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주목받고 있다.전 씨는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장동혁 대표에게 제가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힘이 세다고 판단한 사람들로부터 벌써 인사나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한 청탁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오늘도 청탁 전화를 받았지만, 그런 역할은 하지 않는다”며 “장 대표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최고
자고는 공자의 제자이다. 그가 위나라 옥리였을 때 어떤 자에게 발꿈치를 자르는 형벌을 내렸다. 발꿈치를 잘린 자는 문지기가 되었다. 그의 스승 공자가 어떤 사람의 모함을 받아서 달아나는 일이 생겼다. 이때 발꿈치 잘린 자가 위기에 빠진 자고를 숨겨주어서 구해주었다. 위기에서 벗어난 자고가 발꿈치 잘린 자에게 물었다. “나는 군주의 법령을 허물 수 없어 그대의 발꿈치를 직접 잘랐소. 지금은 그대가 원수를 갚을 때이거늘 어찌하여 나를 달아날 수 있게 한 것이오?” 발꿈치 잘린 자가 말하기를, “제가 발꿈치를 잘리게 된 것
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김 여사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
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남편을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도 하고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접견 당시 나눴던 대화 일부 내용을 적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면서 "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라고 밝혔다.신 변호사는 "너무나 황망한 말에 깜짝
지난달 15일 진행된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해묵은 과제인 국세경력 ‘전관예우’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다.2022년 국세청 차장에서 퇴직한 이후 대표로 근무한 세무법인이 1년 9개월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31억여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을 두고 전관이 작용한 급성장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임광현 당시 후보는 “제가 법인으로부터 받은 것은 월 1200만원 정도의 보수가 전부였다. 전관 특혜는 없었다”면서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회계사,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들의 개인 영업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경찰 하명수사를 통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송 전 시장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청와대 하명수사 등 형사사건 무죄 확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송 전 시장은 “제가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 더 나은 후배에게 길을 터줄 것인지에 관해 선택해야 하겠지만, 오늘 출마 여부를 밝히는 것은 제 정서에 맞지
“울산은 충분한 야구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제가 발로 더 뛰고 열정을 쏟는다면 충분히 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정정오 울산B.C U-18 신임 감독은 지난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광주무등중·광주제일고·동강대 등에서 지도자로 굵직한 우승 경험을 쌓은 그는 이달 1일 울산B.C의 지휘봉을 잡았다. 코치 생활만 15년 가까이 해온 정 감독은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연고도 없는 낯선 땅이지만, 그의 눈빛에는 확신이 담겨
이재명 대통령은 배우자 상속세 적용 기준을 완화해 사실상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과 관련해 “제가 대선 때에도 공약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해 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속세 완화와 관련된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다.이 대통령은 “일반적인 상속세를 낮추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배우자 공제 5억 원, 일괄 공제 5억 원을 더해 10억 원이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 어느 날 집주인이 사망하고 배우자와 자식이 남았는데 집이 10억 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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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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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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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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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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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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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층 누그러진 더위, 구름 많고 곳곳 산발적 비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40mm.제주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되고 무더위는 한층 누그러졌으나, 당분간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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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스테이블코인 송금 서비스 시작
국제 송금 기업 머니그램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고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머니그램은 크로스민트와 협력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텍스트 메시지로 USDC를 받고,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서비스는 남미 코스타리카에서 우선 제공된다. 수신자는 USDC를 현지 통화로 환전하거나 디지털 달러로 보관할 수 있다.기존 송금 방식에서는 수신자가 현금을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머니그램이 새로 선보인 시스템은 추적 가능한 링크를 통해 몇 초 만에 송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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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2회차 행사 개최 -푸짐한 경품과 함께하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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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2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2차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8월 16일 열린 제1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제2차 행사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2회차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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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전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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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후배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졸업을 앞둔 헤어디자인과 24학번 학생들은 지난 9월 16일 예술관 실습실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발전기금 1,490만 원을 박승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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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가을 재촉 빗방울... 이 비 그치면 다소 선선
목요일인 18일 대구·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5~20㎜, 나머지 대구·경북지역은 5~10㎜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다. 또한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