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올랐다. 대구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한 대상 토지는 모두 55만6738필지다. 올해 대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08%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1.22%와 비슷한 수준이다. 각 구·군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구시로 편입된 데다 대구경북신공항 건립 예정 지역인 군위군이 2.83%의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수성구 2.48%, 중구 1.11%, 남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