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사비와 택지비 상승으로 분양가 인상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656만원으로 1년 전보다 27.2%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도 역대 최고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6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2억원보다 28.7% 감소했다. 2분기 순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전분기 대비 19.1% 줄었다.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대출채권 매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대출채권 매각이익을 단순 차감한 상반기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186억원보다 77.3% 증가했다.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6월 말 SOHO 여신은 3조3010억원으로 1년 전보다
외국인의 국내 해양관광 소비시장이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양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의 외국인 해양관광 소비 규모는 여전히 미미하고 성장도 정체돼 있다. 글로벌 해양관광 흐름에서 울산의 대응력이 뒤처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공항·항만·도시관광 기능 강화와 함께 숙박·소매유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5년 울산의 외국인 해양관광 소비액은 1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외국인 연안 소비액 비중도 1
HD현대일렉트릭이 해외시장에서의 전력변압기 수익성 개선과 국내 신규 반도체 프로젝트 수주 등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해 전보다 30% 넘게 늘었다. HD현대의 전력기·에너지설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18억원, 영업이익 287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대비 2.0%p 올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력기기 사업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고압차
산업도시 울산의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울산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지자체 평균인 16%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대한민국 수출 3위 산업도시’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의 구조적 취약성이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국가통계포털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중소기업 수출액은 2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91% 증가한 규모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8%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최고 7.49%에 달하며 변동금리 역시 가파르게 치솟는 중이다. 이번 금리 인상이 서민 경제에 주는 충격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 가계대출 잔액은 1866조원으로 3년 전보다 130조원 넘게 불어났다. 대출 규모 자체가 커진 상황에서는 금리가 미세하게만 올라도 차주들이 체감하는 이자 부담은 배가 된다.특히 2021년 초저금리 시기에 혼합형 대출로 아파트를 장만한 저소득층과 중산층 ‘영끌족’들은 올해
제주지역 취업자가 1만명 넘게 늘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호조에 실업률은 2년8개월 만에 1% 밑으로 떨어졌다. 60세 이상이 고용시장을 탄탄히 받치는 모습이다. 다만, '경제의 허리'격인 30~40대의 고용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늘어난 일자리가 임시직 등 단기 고용에 치우쳐 고용의 질은 낮은 상황이다.12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1000명 늘어난 4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째 이어지는 증가세다.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주춤한 가운데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영향으로 충북의 아파트값이 전주대비 큰 폭으로 올라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비수도권 두번째로 주저앉았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8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8%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주춤하면서, 반도체 등 ‘메가 프로젝트’ 영향으로 상승폭을 키운 충북에 비수도권 상승률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특히 지난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전국 상승률을 끌어
울산도 한낮 기온이 40℃에 육박하는 푹푹 찌는 날씨로 외출 대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배달·간편식·비대면 장보기 수요가 늘고, 빙과·음료 매출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데이터의 삼계탕 주문량은 한 달 전보다 81% 급증했다.특히 중복일이었던 지난달 25일의 삼계탕 주문량은 한 달 전 대비 503% 폭증했다. 이 기간 보양식 메뉴 전반의 배달 주문량 증가율도 두드러졌고, 여름 대표 메뉴인 빙수, 콩국수, 냉면
은행권이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주택 구매 수요와 투자 목적의 자금 수요가 겹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4조183억원 늘어난 규모다.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6월에도 4조1378억원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4조원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최근 두 달 동안 증가한 대출 규모만 8조원 이상이다.올해 초부터 5월까지 누적 증가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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