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마케팅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휩쓸며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드’에서 각각 3개와 4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어워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운영 성과와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를 고
가스공사 감사 시스템과 투명 경영이 호평을 받았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한국감사인대회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 분야 행사로, 매년 30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 발전 및 투명 경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에 가스공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건양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1월 21일 우송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대전을 혁신하는 청년 소셜벤처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상과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대전 지역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대전지역 13개 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창업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예선 경진대회를 통해 30개 팀 중 최종 20개 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했다.특히 이번 본선에서 건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제14회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팀 부문 및 기관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 7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 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다.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로 이뤄진 팀 부문에서 충남여고가 대상을, 대전시교육청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전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충청권역 20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한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송영서 학생이 A세션 최우수상을, 대전 비전있슈 팀이 B세션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충청권역 20개 대학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1개 대학당 최대 2개 팀이 참가해 A· B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겨뤘다.송영서 학생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서의 성장과 비전’을 주
넥슨이 4분기 들어 신작 흥행과 지적재산권 확장, 개발력 인정을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 10월 말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과 11월 초 선보인 '메이플 키우기'의 국내 정상 등극, 대한민국 게임대상 석권 등이 맞물리며 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아크 레이더스'·'메이플 키우기' 쌍끌이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대한항공이 올해 국제선 승객 1600만명을 돌파하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일본 도쿄가 꼽혔다.대한항공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제선 탑승 데이터를 집계한 ‘2025년 국제선 연말결산’을 통해 한국발 승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도쿄였다고 11일 밝혔다.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뒤를 이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도시 1∼3위를 모두 일본이 차지했다. 4위는 태국 방콕이었다. 중국 노선도 크게 늘어 상하이 노선 탑승객은 지난해보다 12만명 이상 증가했고 베이징과 칭다오 노선도 각각 7만명,
동부건설이 혁신적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시 석권의 성과를 거뒀다.동부건설은 배선기구 통합 디자인 솔루션 ‘스마트 센트리 키트’가 제품디자인 부문 동상을, 다기능 복합 휴게시설물 ‘링크 클라우드’가 공간·환경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거 공간의 본질적 가치와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온 동부건설의 노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동상을 수상한 스마트 센트리 키트는 월패드·스위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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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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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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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뮤직장애인예술단, 2025 화성메세나 지원사업 성공리 종료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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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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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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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희망퇴직 단행…만 40세 이상 직원도 대상
신한은행이 일반 직원을 포함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만 40세 이상 직원도 대상에 포함됐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자는 내년 1월 2일부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신청 대상은 직급과 근속 연수, 출생 연도에 따라 구분된다. 부지점장 이상 직원 가운데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67년 이후 출생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85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리테일 서비스 직군의 경우 근속 10년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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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내년 ‘인프라’ 국내 초연…‘봄의 제전’ 10년 만에 귀환
국립발레단이 내년 시즌을 현대발레와 고전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운다.웨인 맥그리거의 대표작 인프라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10년 만에 무대에 올린다.국립발레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발레 더블 빌 공연은 내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서는 맥그리거의 인프라와 스트라빈스키 음악에 글렌 테틀리 안무를 더한 봄의 제전이 함께 상연된다.인프라는 영국 로열발레단 상주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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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천지 용도변경 직권취소 최종 승소
경기 고양시가 신천지 측이 제기한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양시는 12일 신천지가 일산동구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이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해당 처분의 적법성과 공익성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은 최근 선고에서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원심 판결에 법리적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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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 건반·김선욱의 지휘…‘비창’에 잠긴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Ⅵ – 비창’을 선보이며 올해 정기 기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지휘자 김선욱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으로 시작됐다. 서정성과 비극적 긴장감이 교차하는 이 작품에서 경기필하모닉은 안정적인 앙상블과 명확한 음색을 바탕으로 극적인 흐름을 완성했다. 이어 무대 중앙으로 배치된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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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카페 문 열었다
마산청소년문화의집과 창원YMCA가 지난 6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Y cafe : ON'이 문을 열었다. 청소년 카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소년문화집에 있으며,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지원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안전한 근로문화 모델 구축사업'의 하나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