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이 '채상병특검법'을 통과 시킨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자 수사에도 가속도가 붙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하자 이를 보류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처음에 해병대 조사단은 채상병의 죽음에 임성근 전 사단장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또 해당 조사에 대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
지난해 7월 폭우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해병대 고 채 상병 사건과 관련, 채 상병 소속 부대의 대대장 측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호우 경보 속에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지휘부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22시간 동안 강도 높은 밤샘 소환 조사를 받고 14일 귀가했다.임 전 사단장은 경찰 조사에서 본인의 혐의가 없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 상병 사망의 원인이 된 예천 내성천 실종자 수중수색은 본인이 지시한 것이 아니라 수색현장에 있던 휘하 여단장이 결정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3일 오전 9시쯤부터 이날 오전까지 조사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소화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이 22시간 동안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고 14일 아침 귀가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3일 오전 9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지
해병대 포항 이전 70주년을 앞두고 해병대의 요람이자 성지인 포항에 해병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해병대공원 및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함정호 의원은 22일 포항시의회에서 열린 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에 해병대 공원 및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강조와 함께 이를 위한 포항시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함 의원은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해병대로 인한 추억과 그리움이 가득한 고향 같은 포항을 생각날 때마다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지휘부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오는 19일 여단장과 대대장을 대상으로 대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밤샘 조사가 끝나고 조서 검토를 한 뒤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여단장과 대대장의 재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 당시 상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했고, 경찰은 사단장, 여단장, 대대장 등의 진술이 엇갈린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이번 대질조사의 결과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8시50분쯤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출석했다.이는 지난해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 투입됐던 채상병이 순직한 299일, 9개월 29일 만이다.군복 차림에 한손에 서류 가방을 든 채 경찰에 출석한 임 전 사단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그 무엇보다도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안타깝게 순직한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유가족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임 전 사단장은 "아울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3선의 송석준 의원이 '채상병 수사'를 둘러싼 논란의 본질이 "일탈한 정치 군인"이 "해병대 지휘 체계를 붕괴시키려는" 행위를 바로잡은 ...
“적진 뚫는 해병대, 국민과 하나되다”150만 해병인 고향이자 본 고장인 포항에서 열린 ‘2024 포항해병대 문화축제’가 5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태풍 힌남노 이후 예전 개최 장소인 냉천 일대에서 변경돼 포항 오천 해병의 거리 및 해병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우여 "신의 지키면 호남이 손 잡을 것"…전북 포기의 '전포당' 변하나
4시간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차원의 호남 러브콜 등 '지속적인 서진 정책'을 강조하고 나서 향후 전북의 보수기반 복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은 지난 20대 대선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감4동 백양푸른채아파트 경로잔치 개최
3시간전
지난 16일 관내 백양푸른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입주자대표회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입주자대표회에서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박향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강진옥 당감4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향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경남농협은 17일 양산농협 및 웅상농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2시간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사랑의 농협김치 나눔 가져
경남농협은 17일 농협의 김치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 기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