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건설경기 침체 충격을 정면으로 맞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일감이 가장 많이 줄고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폭도 큽니다. 최근 건설지표를 살펴보면 민간투자 부진·공공투자 감소폭 확대로 건설시장 전체가 부진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금리 하락과 이재명 정부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 등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 폭이 전월과 비교해 축소됐다. 같은 기간 건설수주액 감소 폭도 대폭 확대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여전히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물경제가 회복 탄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에 따
IBK기업은행이 28일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6년부터 점진적 경기개선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동시에 ‘부진’은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또한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년 대비 9%p 상승했다. 올해
IBK기업은행이 28일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2026년부터 점진적 경기개선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동시에 ‘부진’은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또한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년 대비 9%p 상승했다. 한편 202
중소기업 생산·창업·고용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KOSI 중소기업 동향’ 7월호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 감소했다. 4월에 0.4% 늘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조업 일수가 줄고 내수 시장 어려움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중소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0.6% 늘었다.5월 소매판매액은 55조2000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8% 증가했다.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액은 늘었지만, 의
테슬라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위기를 겪는 가운데,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에너지 스토리지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 에너지 사업은 대형 배터리를 판매하는 부문으로, 2023년에는 매출의 6%에 불과했지만, 로이터에 따르면 2024년 1분기에는 12%로 대폭 확대됐다.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이 과대평가된 반면, 에너지 사업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고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핵심 계열사 동아제약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내수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1억 원으로 29.7%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9억 원과 2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 28.8%
울산의 고용률이 소폭 오르며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개선됐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근 부산은 울산보다 청년 취업자 감소폭이 더 컸고, 경남은 오히려 청년 고용이 늘며 지역 간 희비가 엇갈렸다.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취업자는 5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000명 증가했다.15~64세 고용률도 67.5%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올랐다.실업자는 1만
경북도는 재해예방사업 143개소에 투입된 3379억원에 대한 집행현황과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함께 점검했다. 올해 경북도는 22개 시군에 풍수해생활권 25개소 106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3개소 206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2개소 161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6월 26일 행정안전부 점검 회의 이후에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별 사업지구에 대한 집행 현황과 부진 지구에 대한 대책
안양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밝혔다.의회는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00일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총 23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26건의 조례안 중 77건이 의원 발의로 추진돼 정책 주도권을 강화했다.시정질문 29회, 5분 자유발언 56회를 통해 예산 낭비, 사업 부진, 민원 미이행 등 주요 행정 사안을 점검하며 투명한 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농협·농업기술원,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
충북농협과 충북농업기술원은 보급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청주 청남농협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충북농협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충북 오송 수해 현장서 ‘구슬땀’
김성훈 부문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시설하우스 애호박 농가를 찾아 막바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충북농협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LH,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에 참여할 AMC 공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이 앵커리츠를 활용해 선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개발 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앵커리츠는 LH를 통한 2천억 원 출자에 민간 출자, 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인헌 괴산군수,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충북 괴산군은 31일 폭염 대응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송인헌 군수는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이용 환경을 살폈다.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도 들었다.송 군수는 “폭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c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물산, 1조 5695억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 도급계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