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축변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울진해경의 구조거점파출소 운영은 죽변파출소가 추가되면서 기존 강구파출소와 함께 2개소로 늘어났다.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잠수구조와 상황대응 등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파출소다.또한 잠수 구조인력 대상 수중잠수훈련과 조류적응 및 단정 조함술 등 인명구조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장윤석 서장은 “죽변파
함정 분야 주요 방위산업체 지정 기업 SK오션플랜트가 최신형 3000t급 경비함 1척을 해양경찰에 인도했다. 현재 건조 중인 동급 경비함 2척도 올해 말 인도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달 30일 고성군 소재 사업장에서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와 부산해양경찰서 3001함장, 포스에스엠 건조 감리, 해양경찰청 감독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3001함 인도식’을 개최했다.3001함은 길이 122.3m, 폭 15.0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과 분당
제주 해역에 최신예 경비정 3척이 배치돼 한층 강화된 해양 범죄 예방 활동과 경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 제주항 7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 취역식을 진행했다.해경은 기존 경비정 3척의 노후화가 심해 최신예 경비정으로의 교체를 추진했다.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경비정은 210정, P-126정, 예인5호정 등 총 3척이다.210정은 길이 44m, 폭 7m로 최고속력 30노트를 보인다. 20mm 발칸포, 고속단정,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 야간에도 활용 가능한 열상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0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구 동쪽 약 1.6㎞ 해상에서 조업하던 10t급 어선이 사람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곤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한 물체가 시신임을 확인하고 인양했다. 시신은 성별과 나이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은 시신의 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28대 최경근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수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취임사에 밝혔다.여수출신 최경근 신임 서장은 사법고시 합격 출신으로 법조인을 선택하지 않고 해양경찰을 선택한 이유로 선배의 해경 특채를 권유받아 2010년 해양경찰 경정으로 입문했다.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
어선 수리 차 을릉 도동항에서 강원 임원항으로 출발한 연합복합어선 A호가 울릉연안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좌초되는 해상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0일 오전 4시18분쯤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얹혀 좌초됐지만 타고 있던 승선원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요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초에 따른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파공으로 자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바지선으로 옮겨 강원도의 조선소로
북한·중국과 해상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천이 서해 북방한계선 갈등과 중국 어선 불법 조업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런 갈등을 통제할 수 있는 국가적 기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박영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3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독도함에서 열린 '제21회 함상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외에도 NLL 준수와 중국 어선의 불법 어업 등 주변국과 갈등을 겪을 수 있는 위협 요인을 갖고 있다”며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해군과 해경 등 다양한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9분께 울릉도 북면 삼선암 북동 1㎞ 해상에서 243t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총 216명이 타고 있었다.출동한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승객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또한,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방송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이날 오전 11시28분께 동해해경은 해경 고속정을 급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200여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울릉 삼선암 북동 1㎞ 인근 해상에서 243t톤급 유람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216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유람선 표류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2척과 예인선 1척에도 구조 협조를 보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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