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자전거를 운전하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과 승용차·차량열쇠 몰수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전남에 있는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흑인 남성이 나체로 자전거를 타고 다녀 학생들이 크게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2일 전남의 한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체로 자전거 타는 흑인 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목격자 A씨는 "말하면서도 안 믿긴다. 내..
장성군 황룡강 상류 일원 이팝나무 길 풍경이 고즈넉하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팝’은 ‘이밥’의 사투리로, 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잘 지은 쌀밥을 연상시킨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이팝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말도 전해진다.
이번 주 일요일 평소 자동차로 붐볐던 강변북로가 자전거 7천대의 물결로 뒤덮인다.서울시와 ㈜러너블은 19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행진은 자전거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해 7000명이 참가하며, 외국인 200여 명도 함께해 서울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예정이다.주행코스는 광화
2주전
오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영종~청라를 잇는 길이 4.57㎞, 폭 29m의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관광 명소로 건설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육교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중 유일하게 보도 겸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의 주탑에 해상전망대가 들어서면서 전망대 상부에는 엣지워크, 하부에는 해상 보행데크가 도입되는 등 관광플랫폼으로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교량 한쪽에 보도 겸 자전거도로를 건설함에 따라 제3연륙교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오갈 수 있는
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이달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그간 빈패스트는 미국, 캐나다, 유럽,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수많은 시장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은 전기차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 정책을 더 많이 수용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확장 전략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빈패스트는 필리핀 고객에게 현대적이고 젊은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품질의 전기차와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를 소개해 다양한 제품
증평군 자전거연합회가 `새로운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부산광역시에서 홍보를 전개하며 증평을 알렸다.회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와 기장군. 죽성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증평을 집중 홍보했다.연합회는 좌구산팀, 장뜰팀, 두바퀴팀 등 팀별로 회원 10명씩을 지원 받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윤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국토종주 및 4대 강을 비롯해 내일의 도시 증평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증평 심영선기자
한 해의 중반을 맞이하는 요즘, 제주 마을을 누비는 자전거 여행을 통해 지나온 일상은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2탄: 제주 자전거 투어 맞춤 마을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이번에 2탄을 맞은 ‘카름초이스’는 지난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
‘15분 도시’는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으로 제주도의 수많은 정책 가운데서도 맨 앞줄에 등장한다. 사실 ‘15분 도시’는 제주뿐 아니라 서울, 부산, 대전 등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15분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15분 도시’는 15분 생활권 도시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1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의미한다. ‘15분 도시’ 생활권 안에서 생활, 교육, 돌봄, 건강, 여가, 업무 등 6가지 생활 필수기능이 가능하다.이와 관련 제주도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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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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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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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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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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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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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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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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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2일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2시 반포동 세화고등학교에서 열린 2597억 원 규모의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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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ESG경영 성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카드가 그간의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카드는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이번 롯데카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개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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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샌디 죽음' 사냥개 관리 개선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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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에게 죽었다. 또는 들개에 의해 죽었다.' 구리시 한 야산에서 반려견이 죽은 원인을 놓고 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별개로, 이번 사고는 '야생동물 포획'이나 '사냥개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도개선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인천일보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를 분석했다. ▲시의회·집행부 '대책 모색'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구리시의회는 사냥개 논란과 관련, 과반 의견을 모아 집행부에 종합적인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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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148억…3분기 연속 흑자 
토스뱅크는 2024년 1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던 지난해 3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전년 동기 -280억 원 순손실 대비로는 큰 폭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말 여신잔액은 13조8500억 원, 수신잔액은 28조32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각각 9조3000억 원, 22조 원 대비 각각 1.5배, 1.3배 성장했다. 이에 따른 예대율은 56.42%로 전년 동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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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주간 ‘집중 자원봉사’ 활동 전개…구성원 2800명 동참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해 2주간의 집중 자원봉사활동 주간을 마련해 국내외 각 사업장 구성원 2800여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20~31일 2주 동안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