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iSelect가 정리한 ETF 시장 보고서 7월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iSelect는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지수 브랜드명이다. 이번 리포트에는 최근 한 달간 글로벌 ETF 시장 동향과 심층 분석을 담았다. 목차는 ▲Market Snapshot ▲신규상장 미국 ETF 살펴보기 ▲금융시장 이슈는? ▲미국 기업 Earning ▲외신 기사 3줄 요약 등으로 구성됐다. ‘Market Snapshot’에서는 국가, 산업, 전략, 테마별 월간 성과를 분석했다.
㈜지오유는 금일, 그룹웨어 전용 인공지능 ‘Zio’의 시연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 업무환경을 선보였다.Zio는 LLM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그룹웨어 내 데이터를 학습하여 전자결재, 일정관리, 회의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한다. 또한 MCP 구조를 통해 메뉴 탐색 없이도 음성·텍스트 명령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Zio는 멀티모달 기술이 적용돼 음성,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이해하
구글 크롬과 애플 사파리가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를 앞세운 대안 브라우저들이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AI 기반 브라우저로는 퍼플렉시티가 최근 출시한 '코멧'이 주목받는다. 이는 챗봇형 검색엔진으로 이메일 요약, 웹페이지 탐색, 캘린더 초대 발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월 200달러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브라우저 컴퍼니의 '디아'도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 정보를 분석
SK텔레콤이 독자 구축한 경량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공개하며 자체 LLM 기술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한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A.X 3.1 라이트는 70억 개 매개변수를 갖춘 경량 모델로,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A.X 3.0 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통화 요약 등 실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품질과 처리 효율을
삼보컴퓨터는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협업해 개발한 생성형 AI PC이 조달청과의 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품목에 정식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등록된 AI PC는 삼보컴퓨터의 LME186 시리즈 기반 하드웨어에 한국어 특화 코난 LLM을 기본 탑재한 제품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AI 기능을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 문서 요약, 보고서 작
KT는 자사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믿음’을 고객센터 시스템에 접목한 결과, 월 4,500시간에 달하는 상담 시간이 단축됐다고 30일 밝혔다.KT는 자사 및 주요 그룹사 고객센터에 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을 2023년부터 적용해왔다. AICC는 고객과의 상담 중 실시간으로 적절한 답변을 추천하고, 상담 후에는 자동으로 내용을 요약 및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케이뱅크와 KT엠모바일에도 ‘믿음’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KT에 따르면 고객 1인당 상담 시간이 평균 5초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알뜰폰이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보조금 규제가 사라지면서 둔화됐던 이통 3사의 경쟁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나, 보조금에 사용할 재원이 부족한 알뜰폰 업체의 경우 시장 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서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이 규제가 사라집니다. 이에 ‘불법’이었던 보조금 경쟁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
AX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기업용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에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AI 기술 역량 간 시너지를 위해 추진됐다.애자일소다는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ETL with LLM’과 RAG 기반 챗봇 '챗샘', 보고서 요약 및 생성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49건 보유하고 있다. 이노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애자일소다 전 제품 국내·일본 시장 판매 우선권을 확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AI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구글 크롬이 주도하는 브라우저 시장 판세에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퍼플렉시티는 9일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공개했다. 코멧은 초기에는 퍼플렉시티 월 200달러 맥스 요금제 가입자와 사전 등록자들에게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코멧은 퍼플렉시티 AI 검색엔진이 기본 내장돼 있으며, '코멧 어시스턴트'라는 AI 에이전트를 탑재, 이메일 요약, 캘린더 관리, 웹 탐색 등 일상적인
아마존과 뉴욕타임스가 지난 5월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30일 IT매체 엔가젯이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양사의 AI 라이선스 계약 규모는 연간 2000만~2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계약을 발표했을 당시 계약의 재정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해당 계약에 따라 아마존은 뉴욕타임스뿐만 아니라 디애슬레틱, NYT 쿠킹의 콘텐츠도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알렉사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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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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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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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점검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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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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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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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완주군수 첫 TV토론…“주민투표” vs “여론조사”, 입장차만 확인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서, 두 기초자치단체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해법은 좁혀지지 않았고, 쟁점만 재확인한 채 토론은 마무리됐다. 5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열린 lt;완주·전주 상생의 길, 단체장에게 묻다gt; 방송 토론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각 ‘주민투표’와 ‘여론조사’를 내세우며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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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 "행정체제 개편 추경 예산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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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민 민심에 역행하는 오영훈 도정의 독단적 예산 편성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는 최근 민생 추경을 통해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도민 합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돼 오영훈 지사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 독주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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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회복·국정 연계 강화한 2026년 본예산 편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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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민선 8기 성과 제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 사업의 연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준비에 나섰다.12일까지 각 부서에서 세입·세출 예산 요구를 받은 뒤 9~10월 심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11월3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본예산 기본 편성 방향은 ▲ 미래 성장 기반 확충 ▲ 민생 회복 ▲ 안전·기후 대응 ▲ 국정 연계 강화 등으로 잡았다.민선 8기 경기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