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17일 산업은행이 세종지점 신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개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은행으로 이번 세종지점 신설은 지역 내 정책금융 인프라 마련뿐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세종시의 정책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준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중앙부처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그간 정책금융기관의 접근성 부족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추가역의 신설 사업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 등 교통대책이 미흡하여 오랫동안 교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동탄 주민들의 핵심 숙원사업 중 하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예산결산기금심사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이번 국토부의 사업승인
반도체 소재 기업 엘티씨가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신설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티씨는 전날 공시를 통해 반도체 소재 R&D 및 생산시설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100억원으로,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5.27%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이번 투자에는 설계와 인허가, 공사, 설비 및 장비 도입 등이 포함된다. 엘티씨는 “투자계획은 법령 및 인허가 절차, 경영환경 변화, 내부 사정 등
4주전
인구 증가로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 영종지역에 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2010년 3만2000명에 불과했던 영종국제도시는 2년 전 11만1000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13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교육수요층인 18세 미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학교, 유치원, 학원 관계자, 학부모들은 교육행정 업무를 위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거쳐 남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게다가 영종지역에 교육관련 시설이 크게 늘면서 남부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켜 민원 처리가 늦어지는 사례가 늘고
4일전
인천 계양·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용현·학익지구 등 4곳에 신설 학교가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 검삼고 등 4개 학교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 조건부 승인했던 계양특수학교와 용현학익2초는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이번 4개 학교 신설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첫 초등학교로 44학급 규모로 2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위기를 막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온실가스 감축, 탈 플라스틱 선도국가, 미세먼지 없는 하늘,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등을 기후환경 공약으로 제시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고, 새정부 들어 환경분야의 가장 큰 쟁점이자, 지각변동을 몰고 올 전망이다.현재 기후에너
한국세무사회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정산검증 업역확보를 위한 전략수립과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를 신설해 4개의 세무사 혁신 2.0 사업 중 하나로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22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본회 사무처에 전략기획실 신설을 골자로 한 사무처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규정 개정을 통해 기존 3실·7팀 체제였던 사무처는 인원 증원 없이 내부 조정으로 4실·7팀 체제로 개편된다.세무사회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와 보조금법 개정 등 새로운
경기도가 지난달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미운영 장비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를 방문해 미운영 장비 전도 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06조의2 신설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5일 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주차 중이던 항타기가 유압지지대 손실로 넘어져 인근 아파트를 덮쳤다. 도는 즉시 현장점검과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고, 현행
수인분당선 고색역에 출입구가 하나 더 생겼다.경기 수원시는 시민들이 고색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색초등학교 인근에 추가 출입구 신설을 계획했고, 2020년 6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했다.2025년 3월 공사를 완료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인계인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7월 4일부터 사용을 개시했다.43번 국도인 매송고색로를 횡단하는 지하연결 출입구이다.수원시 첨단교통과 관계자는 “고색역 추가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고색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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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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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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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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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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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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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 개정안도, 법사위 통과… 국힘 "본회의 처리 저지 총력"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을 내용으로한 이른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방송 3법·노란봉투법에 이어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업에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더 센'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외견상으로는 소액주주 보호, 지배구조 선진화를 내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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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순회' 김문수 "외연 확장 적임자는 나…전국 정당화 주도하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 후보가 1일 원외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를 먼저 방문한 조경태 후보가 국민의힘의 현 위기를 돌파할 리더의 요소로 ‘외연 확장성’을 꼽았는데, 김 후보는 이에 동의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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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의원,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 대표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내진설계 및 감리를 거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 내진설계 건축물'임을 건물에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조례안에는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한 표시를 권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상 건축물 ▲내진 건축물의 관리번호 부여 ▲관리번호가 포함된 내진 건축물 표지판 부착 ▲내진 건축물 정보 공동이용 사항 등을 담고 있다.김기환 의원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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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 교육생,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 체험은 탐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민주 시민 역량을 키우고,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 찬반토론 △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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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부의장, 하우스 시설 내 관수․관비 시설 확대 지원 시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1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관수·관비시설 설치 농장을 방문해, 최근 가뭄과 이상기후에 따른 수분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행정 및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강 부의장은 관수·관비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의 안정적인 수분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강충룡 부의장은“현재 많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관수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노후화되어 있어,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적정한 수분·양분 공급이 어려운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