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의 불법 영업과 민생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설명회에 나선다.최근 개정된 법령으로 불법사금융 처벌이 대폭 강화된 만큼, 대부업자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각심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11일 “지방자치단체·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2025년 대부업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부업 법규 위반 사례 공유와 신설 규제 안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설명회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12일 광주와 부산, 17일
대한항공은 항공기 비상구를 무단으로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일부 승객의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형사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 배상도 검토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
강원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기숙사에서 화재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23개 대학교 기숙사를 비롯해 학교와 기업체 기숙사 등 도내 총 83개소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반이 투입되어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조사반은 각 기숙사의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및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기숙사 관리자 및
회계부정 기간이 질어질수록 제재수위가 높아지고, 분식회계를 지시해 놓고도 보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를 피해가는 대주주·미등기 임원에 대한 부정회계 차원의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또한 회계정보 조작, 서류위조, 감사방해 등 이른바 3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단순 법규위반이 아닌 ‘고의 분식회계’ 수준으로 처벌하고, 투자자를 기망하는 장부조작, 감사방해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분식회계 조치를 할 때 가중사유를 물어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고 규정상 허용된 최고 수준의 제재가 따른다.금융위원회는 회계부정에 대한 징벌적 제재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 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 운영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현지시각 11일께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의회 송전선로대책특위, '송전선로 경과'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특자도 진안군의회 송전선로대책특별위원회는 17일 송전탑반대진안군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송전선로 경유와 관련한 '주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SK에코플랜트·SK디앤디 'AI데이터센터 구축' 협약
경기 군포시는 지난 17일 SK에코플랜트㈜, SK디앤디㈜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군포시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높시스, AI 기반·SW 중심 자동차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뒷받침하는 ‘시스템부터 실리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시높시스는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차량 전시와 함께 AI 기반 자동차 개발을 가속하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리더들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연을 통해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 3명 중 1명이 '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를 익산 1위 뉴스로 선정 이유는?
기초단체의 다양한 정책 중에서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것은 과연 어떤 정책일까? 항상 변화의 중심엔 시민이 있고 주민들의 욕구가 반영되는 정책이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곳곳 마음과 마음 잇는 감동의 후원 잇따라
충북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오라클피부과의원 충주점은 18일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동결건조식품 전문기업 ㈜트루나스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천연 조미료 ‘자연한포’ 3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역 예술단체 화울회는 시청을 방문해 제13회 화울회 회원전 작품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금가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