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지난 12월 17일 제275회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정리했다. 국내외 정세 불안과 기록적 폭염·폭우 등 시민 경제를 뒤흔드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은 ‘국민의 생업을 안정시키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제민지산의 마음으로 현장 소통과 민생 챙기기에 한 해를 묵묵히 집중해 왔다.남원시의회는 2025년도 한 해 96일간 총 6회의 회기 운영으
90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그노시스 체인이 최근 하드포크를 단행하면서 블록체인 철학의 근본 가치인 불변성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25일 DL뉴스에 따르면 그노시스 체인 운영을 담당하는 밸리데이터들은 마감일인 월요일에 잎서 소프트웨어를 일제히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발생한 해킹 피해를 되돌리는 데 성공했으며, 피해자들은 잃었던 자금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은 블록체인이 본래 추구하던 중립적 인프라라는
국산 양파 산업이 생산비 급등과 가격 붕괴, 수입양파 관리 부재로 총체적 위기에 놓였다며 전국 양파 생산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사단법인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지난 22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전국 양파 생산자 대회’를 열고, 2026년산 양파 수매가격을 20kg 기준 최소 1만6000원 이상 보장하는 기준가격 제도 도입과 수입양파에 대한 근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생산자들은 “생산비는 끝없이 상승하고 있지만 농가가 받아야 할 정당한 가격은 보장되
해남군의회는 15일 의원 전원 발의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지정과 송전망 갈등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군의회는“정부는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제정과 지산지소 에너지 체계를 국가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에너지는 지방에서 생산되고, 대규모 전력 소비 산업은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송전선로를 둘러싼 전국적인 갈등 상황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의존하는 기존 전력공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 재설계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안전관리 강화 TF’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공사는 중대재해에 대한 전사적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 TF’를 구성했다. TF는 안전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재설계하는 한편, 해당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김인중 사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전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데서 시작한다”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종철 의원은 합천군 농기계 대여은행의 심각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합천군은 전국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최고 규모의 농기계 대여은행을 갖추고 있지만, 현장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무직 인원은 정원 7명 중 3명으로 줄어들었고, 기간제근로자 역시 절반 이상 결원 상태여서 최소한의 안전 기준인 ‘2인 1조 근무’조차 지켜지지 못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외환 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식시장을 정상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시장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근본 대책 중 하나가 바로 투명한 금융시장 조성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업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주식시장에 상장만 되면 60% 정도밖에 가치를 평가받지 못해 많이 개선됐다지만 여전히 저평가를 당한다"며 "이런 황당한 일의 가장 큰
필자는 울산에서 40여년 동안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디벨로퍼다. 산업단지와 도시를 계획하고, 그 안에 기업과 사람이 들어와 살아 움직이는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봐 왔다. 최근 들어 가장 자주 듣는 목소리는 제조업 경영자들의 절박한 한숨이다. “이대로는 더 버티기 어렵다” “공장을 해외로 옮길 수밖에 없다”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지금 한국 경제가 마주한 상황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다. 산업의 뿌리인 제조업이 구조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현장에서 분명히 느껴진다. 그래서 필자는 비판을 위해서가 아니라, 반드시 짚고 넘
정의당 제주도당은 올해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는 것과 관련해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만다린 수입 확대를 중단하고, 제주 감귤농가 보호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제주감귤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농민의 삶, 농촌 공동체를 지탱해 온 핵심산업”이라며 “이미 생산비 상승과 기후위기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는 제주 감귤농가의 생존 기반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만감류 출하 농민들의 불안감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만감류 출하 시기와 만다린 수입 시기가 맞물리
2025년은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AI 기술 확산과 각국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AI 데이터센터 확산, 대형 AI 모델이 만들어내는 트래픽 폭증은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브로드밴드 재정비 정책 등이 동시에 맞물리며 네트워킹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는 단기간의 경기 반등이 아니라 트래픽 처리 아키텍처와 정부 정책 기반의 설비투자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하는 체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AI, 네트워크 아키텍처 근본 개편AI 모델의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2026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3기 모집
경기 광명시가 오는 16일까지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환경교육 현안을 생생하게 전달할 홍보 서포터즈 ‘에코소리통 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환경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김연아, '단아한 정상급 미모'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CES 2026]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세계 최고 수준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신뢰·안전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로보틱스 양산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는 자동차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 그룹사의 다양한 기술 역량에 기반한 엔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록 AI "XRP, 2026년 10달러 간다"…커뮤니티 '갑론을박'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2026년 말 XRP의 10달러 도달 가능성을 시사해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XRP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인 퍼스트 레저가 그록에게 향후 가격 전망 이미지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그록은 이에 화답하듯 XRP 가격이 2.12달러에서 10달러로 치솟는 이미지를 생성했고, 이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갑론을박을 낳았다.XRP는 지난 일주일간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청래 "與 공천헌금 의혹, 시스템 에러 아닌 휴먼 에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에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외 다른 일은 없다고 믿고 있고,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수조사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저희가 예상해서 할 순 없다”며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 원천봉쇄하는 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를 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저)
힘든 순간 정말 친한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일의 해결은 안되더라도 순간 나의 감정이 해소되는 경험이 모두 있을 것이다. 그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의지가 되는 친구, 가족의 힘은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인 동시에 기쁨이 된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9개의 단편소설을 묶은 소설집으로 그 중 한 편이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다. 9개의 소설들의 공통적 특징은 거창한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 등의 내용이 없다. 하지만 신기하게 읽는 내내 몰입하고 집중하게 되는 흥미로운 책이다. 상황에 대한 묘사가 구체적이고 전개가 매우 빠르기 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대통령 “갈등·혐오 넘어 화합과 포용의 사회로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우리 사회에 갈등과 혐오, 증오가 참으로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서로 화합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면서 같이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특별시’ 안돼…대전 이름 빼면 주민투표”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가칭 ‘충청특별시’에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고도의 지방자치권 보장과 대전의 정체성 유지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정부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특례 조항이 축소되거나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변경으로 대전의 정체성이 훼손된다면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안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고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2차 종합특검',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15일 본회의 상정
3대 특검 과정에서 수사가 미진했거나, 추가로 드러난 의혹들을 다루는 '2차 종합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논단] 경찰 수사 전권 회의론
새해부터 정국을 뒤흔든 김병기·강선우 사태의 불똥이 엉뚱하게도 경찰로 튀고 말았다. 이들과 관련한 여러 비리·부정 의혹을 경찰이 인지해 수사에 나서고도 사건을 뭉개려 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서다.온 국민이 의아해하는 가운데 경찰 내부에서도 자성과 탄식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경찰직협은 입장문을 통해 “김병기 의원 관련 혐의를 수사했던 경찰이 미온적 대응으로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의 미온적 대응 논란은 개별 사건을 넘어